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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삶(고전 4장)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삶” 고린도전서 4장 20절 세상에서 능력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어려운 일을 전화 한통으로 해결하는 능력, 사람을 고치는 능력, 사람을 세우는 능력,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 능력, 다양한 능력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복음이 우리 안에 자리 잡을 때 우리의 삶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을 처음 영접할 때 그 뜨거움과 설레임,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는 평안과 감격함을 맛보게 됩니다. 그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철저한 회개의 눈물,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새사람이 되는 은혜를 맛보게 됩니다.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는 것.. 더보기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오바댜 1장)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오바댜 1장 15절-16절 “네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오바댜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구약 39권 중 유일하게 이방 에돔을 향해 심판을 선포한 선지서입니다. 둘째, 구약 성경 중에 제일 짧게 1장으로 된 책입니다. 에돔은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야곱의 쌍둥이 형이었던 에서의 후손입니다. 출애굽 당시에 이스라엘민족이 에돔을 통과해서 가나안에 가려고 했는데 에돔은 못 지나가게 했습니다. 에돔은 교만하고 폭력적이었으며, 약탈을 일삼았던 민족이며 특히 형제 나라인 이스라엘을 멸시하고 훼방하므로 심판받게 된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 오바댜서는 분열왕국시대에 쓰여졌다고 하는데 어떤 학자들은 유다가 멸망할 즈음에 기록된 것으로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내.. 더보기
예수님의 이름으로(삼하 12장)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무엘하 12장 26절-31절 성경을 읽을 때 예전에는 몇 독했느냐? 얼마나 읽었느냐에 초점을 맞춰서 읽을 때가 있었습니다. 1년에 몇 독을 해야지 목표를 정하고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다보니, 얼마나 읽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단 한절을 읽더라도 거기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그 말씀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1년에 몇 독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씀 자체에서 은혜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새벽기도회 나온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벽기도회에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자리에 나와서 은혜받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은혜받는 자리가 되길 축복합니다. 지난 주에 생활하면서 문득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 더보기
눈치 대왕, 다윗(삼하 12장) “눈치 빠른 사람, 다윗” 아브라함, 사래 -> 사라, 야곱 -> 이스라엘 누가복음에 보면, 세례 요한이 나오고, 예수님 이름도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축복하시면서 새롭게 이름을 지어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솔로몬을 보면서, 하나님이 이 솔로몬처럼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예수 믿고 신앙생활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이 땅 가운데 삶이 끝이 아니요, 영원한 하늘 나라를 유업으로 받았기에 얼마나 감사합니까? 사실 깨닫지 못해서 그렇지 우리 주변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 더보기
소망의 사람, 다윗(삼하 12장) “소망의 사람, 다윗” 사무엘하 12장 14절-25절 매주 화요일 아침에 경건회를 합니다. 예배 때 찬송가를 부르는데 유난히 피아노 소리가 귀에 거슬렸습니다. 알고보니 조율이 안되어서 한 음이 계속 자기 소리를 못내고 있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찬양을 불러도 그 건반 하나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경건회가 끝나고 다들 피아노 조율해야 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그 상황에서 하나님이 저에게 그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 새벽에 나와서 예배드리고 하나님 귀한 말씀 듣는데, 내 자신이 저렇게 조율 안된 건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은혜로운 찬양을 연주해도 조율 안된 건반 하나만 있어도 분위기와 반주가 제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조율 안된 건반 하나가 우리의 작은 .. 더보기
다윗의 죄고백과 하나님의 용서(삼하 12장) “다윗의 죄고백과 하나님의 용서” 사무엘하 12장 1절-14절 1) 나단이 말한 메시지(과거 - 현재 - 미래) 선지자 나단이 와서 다윗에게 전한 메시지는 간략하게 보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 - 7-8절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왕을 삼기 위하여 네게 기름을 붓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처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현재 - 9-10a절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 더보기
지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삼하 12장) “지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무엘하 12장 1절-14절 오늘 말씀은 그 유명한 밧세바 사건 이후에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우리아를 죽음으로 내몰고,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취합니다. 그리고 밧세바가 아들을 낳게됩니다. 하나님은 이 아들을 낳았을 때 나단이란 선지자를 다윗에게 보냅니다. 다윗이 아들을 얻었을 때 너무나 기뻤을 것입니다. 아이를 낳아보면, 얼마나 기쁘고 신기한지 모릅니다.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일끝나기가 무섭게 집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아마 다윗도 자신의 아들이기에 마음이 즐겁고 기뻤을 것입니다. 아기가 천사같은 눈동자로 자신을 보며 씩~ 웃는다면, 안웃는 어른은 없을 것입니다. 다윗도 다른 일은 다 잊어버리고, 눈 앞에 보이는 자신의 아기만을 바라보고 즐거워했을 것입니다.. 더보기
[책추천] 파란 1,2(정민의 다산독본) 파란 1,2(정민의 다산독본) 얼마 전에 정민교수님의 책을 두 권 샀습니다. 파란 1,2 정민의 다산독본입니다. 2019년 9월 5일 초판이네요. 이 책에 나온 다산 정약용은 완벽한 이미지의 다산이 아니었고, 말그대로 청년 다산이었습니다. 혈기왕성하고, 의기가 충천했다고 할까요. 놀라운 것은 다산 정약용은 천주교 신부 였다고 말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책 뒷면에 보면 이런 글이 나옵니다. "'청년 다산'에 관한 놀랍도록 낯선 이야기. 젊은 날 다산의 키워드는 정조와 천주교이다. 정조임금의 그늘이 그를 키웠고, 천주교는 그에게 생애 전체에 걸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40세 이전, 다산에게서 이 둘을 빼고 나면 다산은 없다. " 정말 낯설었습니다. 그의 업적을 보았을 때 학문에 치열하게 몰두하고, 제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