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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들

예수님의 이름으로(삼하 12장)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무엘하 12장 26절-31절 성경을 읽을 때 예전에는 몇 독했느냐? 얼마나 읽었느냐에 초점을 맞춰서 읽을 때가 있었습니다. 1년에 몇 독을 해야지 목표를 정하고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다보니, 얼마나 읽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단 한절을 읽더라도 거기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그 말씀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1년에 몇 독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씀 자체에서 은혜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새벽기도회 나온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벽기도회에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자리에 나와서 은혜받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은혜받는 자리가 되길 축복합니다. 지난 주에 생활하면서 문득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 더보기
눈치 대왕, 다윗(삼하 12장) “눈치 빠른 사람, 다윗” 아브라함, 사래 -> 사라, 야곱 -> 이스라엘 누가복음에 보면, 세례 요한이 나오고, 예수님 이름도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축복하시면서 새롭게 이름을 지어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솔로몬을 보면서, 하나님이 이 솔로몬처럼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예수 믿고 신앙생활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이 땅 가운데 삶이 끝이 아니요, 영원한 하늘 나라를 유업으로 받았기에 얼마나 감사합니까? 사실 깨닫지 못해서 그렇지 우리 주변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 더보기
소망의 사람, 다윗(삼하 12장) “소망의 사람, 다윗” 사무엘하 12장 14절-25절 매주 화요일 아침에 경건회를 합니다. 예배 때 찬송가를 부르는데 유난히 피아노 소리가 귀에 거슬렸습니다. 알고보니 조율이 안되어서 한 음이 계속 자기 소리를 못내고 있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찬양을 불러도 그 건반 하나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경건회가 끝나고 다들 피아노 조율해야 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그 상황에서 하나님이 저에게 그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 새벽에 나와서 예배드리고 하나님 귀한 말씀 듣는데, 내 자신이 저렇게 조율 안된 건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은혜로운 찬양을 연주해도 조율 안된 건반 하나만 있어도 분위기와 반주가 제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조율 안된 건반 하나가 우리의 작은 .. 더보기
다윗의 죄고백과 하나님의 용서(삼하 12장) “다윗의 죄고백과 하나님의 용서” 사무엘하 12장 1절-14절 1) 나단이 말한 메시지(과거 - 현재 - 미래) 선지자 나단이 와서 다윗에게 전한 메시지는 간략하게 보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 - 7-8절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왕을 삼기 위하여 네게 기름을 붓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처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현재 - 9-10a절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 더보기
지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삼하 12장) “지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무엘하 12장 1절-14절 오늘 말씀은 그 유명한 밧세바 사건 이후에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우리아를 죽음으로 내몰고,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취합니다. 그리고 밧세바가 아들을 낳게됩니다. 하나님은 이 아들을 낳았을 때 나단이란 선지자를 다윗에게 보냅니다. 다윗이 아들을 얻었을 때 너무나 기뻤을 것입니다. 아이를 낳아보면, 얼마나 기쁘고 신기한지 모릅니다.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일끝나기가 무섭게 집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아마 다윗도 자신의 아들이기에 마음이 즐겁고 기뻤을 것입니다. 아기가 천사같은 눈동자로 자신을 보며 씩~ 웃는다면, 안웃는 어른은 없을 것입니다. 다윗도 다른 일은 다 잊어버리고, 눈 앞에 보이는 자신의 아기만을 바라보고 즐거워했을 것입니다.. 더보기
종의 삶(벧전 4장) 베드로전서 4장 10-11절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오늘 본문을 보면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청지기는 종과 같습니다. 그리고 종은 주인이 있습니다. 먼저 종은 주인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잘 모르면 그의 인생과 목숨은 위태롭습니다. 생명을 부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잘못하면 주인에게 버림받을 수도 있고, 잘하면 충성된 종으로 신뢰를 얻어 더욱 크.. 더보기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라(딤전 4장)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라” 디모데전서 4장 12-16절 디모데전후서는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한 내용입니다. 목회를 할 때 어떻게 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를 보면, 디모데가 젊고 어려서 그랬는지 업신여기는 사람이 있었나봅니다. 아직 어려서 모른다고, 아직 경험해보지 못해서 모른다고 하는 말들이 있었나봅니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대책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 네 자신과 가르침(말)을 삼가(살펴서) 이 말씀을 자세히 보면, 자기 자신을 삼가고, 가르침 즉 지금 하고 있는 말과 내용을 삼가라는 말입니다. 표준새번역 성경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 “그대 자신과 그대의 가르침을 살피십시오. 이런 일을 계속 하십시오. 이렇게 함으로써, 그대 자신도 구원하고, 그대의 말.. 더보기
골리앗의 도전(삼상 17장) “골리앗의 도전” 사무엘상 17장 1절-16절 사무엘상 17장은 블레셋 사람 골리앗과 다윗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골리앗처럼 다가오는 세상 속에 다윗처럼 살기 블레셋 사람 골리앗.. 블레셋은 북유럽 바이킹 족이 지중해 해안도시에 정착하면서 생겨났습니다. 쉽게 말하면 철기문화를 가진 해적이다. 싸움에 잔뼈가 굵은 사람들입니다. 몸집도 거대하고 키가 2.9m 정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골리앗 앞에서 사울과 이스라엘의 모습이 17장 11절에 나옵니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데 엄청 큰 거인 골리앗 앞에 벌벌 떨고 있고, 눈이 커지고, 언제라도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는 사울과 이스라엘이 그려졌습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엄청난 크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