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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Key Box 정리)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이제야 강남순 교수님의 책, 책을 다 읽었다. 상업성은 떨어지지만, 그 내용만큼은 책으로 반드시 출판되어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자연스러운 것 속에 얼마나 많은 차별과 오해가 쌓여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페미니즘은 여성들만을 위한 사상이라는 단순한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절실히 알 수있었다. 사실 세상에 살면서 여성을 안만나며 살아갈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페미니즘을 공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젠더" - "코즈모폴리터니즘"으로 이어지게 된다. 어느 하나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요. 생각이 깊어지면서 저절로 실이 연결되듯이 이어지게 되기 때문인 것 같다. 오늘은 그래도 뭔가 정리하고 넘어가야지 싶어서 책 속에 나온 키박스를 모두 .. 더보기
하나님의 궤를 옮길 준비(대상 15장) 하나님의 궤를 옮길 준비 역대상 15장 1 ~ 29절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옮길 준비 – 29절 중에 24절이 준비하는 이야기. 나머지 5절이 옮긴 이야기.. 인생의 성패는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수능시험의 결과는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등불의 기름을 준비한 지혜로운 다섯처녀와 준비했지만 기름이 부족해서 불이 꺼져버린 다섯처녀 비유. 나중에 신랑이 왔을 때는 불이 켜져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불같이 뜨거운 열정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기도의 기름을 많이 준비해야 합니다. 다윗도 바로 왕이된 것이 아닙니다. 수십년을 그 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도망다니고, 숨고, 때로는 자존심 다 버려가면서 미친척도 하고, 부하들의 손에 죽을뻔하고, 그 모든 곤경을 이겨내니.. 더보기
예루살렘에서 다윗의 활동 예루살렘에서 다윗의 활동 역대상 14장 1 ~ 17절 * 구약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다윗. 역대상 29장 중에 19장이 다윗에 관한 이야기. 다윗이 깨달은 것과 아는 것 : 하나님께서 자기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시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할 때 이 나라를 높이 들릴 것을 알았음.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부르시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게 하시는 지 깨닫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깨닫게 하신 그것이 곧 인생의 목표와 인생의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그 목표와 생의 의미가 있고 없고가 큰 차이가 납니다. 그러한 것이 없을 때 존재감 없는 인생, 무의미한 인생, 자포자기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될대로 되라지 하는 식으로 살게 되고, 자기 자신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도 힘들.. 더보기
궤를 옮기다(대상 13장) 궤를 옮기다 역대상 13장 1 ~ 14절 * 구약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다윗. 역대상 29장 중에 19장이 다윗에 관한 이야기. 오늘은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옮기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역대상 13장 말씀은 사무엘하 6장에 나온 말씀과 같이 읽어야 합니다. 어떤 때 다윗이 이 하나님의 궤를 옮기고자 했는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나서 한 일은 여부스 족속이 살던 예루살렘 시온 성을 빼앗아 수도로 만든 일입니다. 예루살렘을 정치적, 종교적, 군사적 수도로 만든 것입니다. 그러한 일을 하자, 이스라엘의 가시와도 같은 존재인 블레셋이 쳐들어옵니다. 그런데 그것을 다윗이 물리친 거에요.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했을 때 그의 신앙이 나타납니다. 그 모든 전.. 더보기
나봇의 포도원(왕상 21장) 나봇의 포도원 열왕기상 21장 1 ~ 29절 1) 이스르엘에 있는 나봇의 포도원 '이스르엘' 은 '하나님께서 심으신다' 라는 뜻입니다. 이 땅은 사마리아와 갈릴리 지역의 사이에 있는 계곡으로 이스라엘에서 가장 비옥한 땅에 속합니다. 이스르엘 평야는 이스라엘 최대의 곡창지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먼저 주목할 것은 1절 말씀입니다.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그 후라는 말은 아합왕이 자기 마음대로 아람왕 벤하닷을 놓아줬다가 아합이 대신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한 선지자의 말을 들은 이후의 일입니다. 아합 왕의 마음은 20장 43절에 보니까 근심하고 답답했다고 나옵니다. 자기는 선의를 베푼다고 한건데 목숨을 잃게 되었으니 얼마나 근심하고 답답했겠습니까? 다른 사람도 아닌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그런 예언의 .. 더보기
호렙산의 엘리야(왕상 19장) 호렙산의 엘리야 열왕기상 19장 1 ~ 21절 1) 로뎀 나무 아래에 엘리야(1~18절) 갈멜산에서의 승리를 맛본 엘리야에게 이세벨의 칼이 들이닥칩니다. 생명의 위기가 닥친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조심할 때는 승리했을 때입니다. 성공했을 때입니다. 그 때 위기가 올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우리가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떨어질 때 조금 다칠까요? 크게 다칠까요? 크게 다칩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엄청난 승리를 맛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불이 임해서 850명을 물리친 그 일, 비를 몰고 온 그 일... 그런데 우리는 바로 다음 장 19장에서 엘리야의 도망치는 모습을 목도하게 됩니다. 이세벨의 칼로 인해 죽을까봐 겁이나서 자기 생명을 위해 도망칩니다. 3절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 더보기
솔로몬의 타락(왕상 11장) 솔로몬의 타락 열왕기상 11장 1 ~ 25절 1) 솔로몬의 마음이 여호와를 떠나다 1-13절까지는 솔로몬의 타락에 관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차를 탈 때 가장 위험한 때 1위는 과속할 때 2위는 졸음운전할 때입니다. 0순위는 과속하면서 졸음운전할 때입니다. 우리가 과속운전한다는 것은 인생에서 너무 잘나갈 때를 말합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고 빵빵터지고, 막 하나님이 은혜부어주실 때 그 때가 정말 위험할 때라는 것입니다. 큰 대형사고가 날 확률이 엄청 높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한참 부흥하고 성장할 때 큰 문제가 터질 확률이 높습니다. 이단이 들어오든, 성적인 문제가 터지든, 돈문제가 터지든지 무슨 문제가 생겨날 확률은 더 높아집니다. 항상 뭔가 잘 되면, 정신없이 달리다가도 과속 경고.. 더보기
솔로몬의 성전건축(2)(왕상 6장) 솔로몬의 성전건축(2) 열왕기상 6장 1 ~ 38절 1) 기도의 골방, 연접하여.. (5절) 1-13절까지는 성전벽과 골격, 기둥을 세우는 이야기입니다. 14절부터 성전내부장식하는 이야기가 36절까지 나옵니다. 오늘 말씀에서 성전 건축의 구성을 보면, 성소와 지성소, 벽, 다락과 함께 골방이 나옵니다. 성전에 골방이 있다는 것은 물론 성전집기들을 보관하고, 했겠지만, 무엇보다도 기도의 골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새벽이든 금요기도회든지 다같이 모여서 기도할 때 큰 소리로 기도하고 통성으로 기도하고, 방언으로 기도합니다. 어떨 때 보면, 자신의 신앙을 과시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 주님께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통성으로 기도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