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솔로몬의 성전건축(왕상 5장) 솔로몬의 성전건축 준비 열왕기상 5장 1 ~ 18절 열왕기상을 보면 1장~11장까지는 솔로몬의 왕국시대이고, 12장부터 22장까지는 남과 북으로 나눠진 분열왕국 시대입니다. 우리가 3장에서 일천번제와 솔로몬의 재판, 4장에서는 솔로몬의 신하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5장부터 10장까지는 솔로몬의 성전건축 봉헌과 왕궁건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무엇을 위하여 성전건축을 하는가? (5절)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하는 과정을 보면 지금과 별로 다를게 없는 것 같습니다. 성전건축 준비 – 성전건축 – 성전 내부에 쓸 것들 채우기 – 하나님의 언약궤 갖고오고 난 후 솔로몬의 기도 – 하나님과의 계약.. 이러한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보면, 성전건축 준비해서 건축하면, 안에 집기들 다.. 더보기
솔로몬의 영화(왕상 4장) 솔로몬의 영화 열왕기상 4장 1 ~ 34절 1) 솔로몬의 곁에 있던 이들.. (1~19절) 가장 첫 번째가 제사장..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 – 서기관 – 사관 – 군사령관 – 노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 – 지방장관 두령 – 왕의 벗 – 궁내대신 – 노동감독관 솔로몬이 거느린 신하들의 이름들과 직책이 쭉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직책에 누가 있었는지를 기록해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순서를 보면, 가장 먼저 제사장 아사리아가 나옵니다. 국가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말씀을 기록하고 암송하는 서기관 – 나라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 – 군대를 이끄는 군사령관 순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순서는 참 중요합니다. 예수.. 더보기
지혜를 구한 솔로몬(왕상 3장) 지혜를 구한 솔로몬 열왕기상 3장 1 ~ 28절 열왕기상은 노년의 다윗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가 죽을 때0가 다가오자 궁중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다음 왕이 누가 되느냐?’였습니다. 왕위 계승을 두고 알게 모르게 줄타기가 생기고 세력이 만들어집니다. 다윗의 큰아들이었던 아도니야는 장자였기에 당연히 가장 유력했습니다. 아도니야의 추종 세력은 제사장 아비아달과 당시 최고의 권세자였던 군대장관 요압이었기에 아도니야가 왕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와 밧세바를 통해 다윗왕에게 솔로몬이 다음 왕으로 세워달라고 간청하게 됩니다. 다윗은 솔로몬을 다음 왕으로 세웁니다. 자신의 노새에 태워 온 이스라엘에 솔로몬이 왕임을 선포한 것입니다. 이미 엄청난 권력자들과 결탁해서 왕이 된 것처.. 더보기
아히도벨과 후새(삼하 17장) 아히도벨과 후새(삼하 17장) 사무엘하 17장 1 ~ 29절 1) 아히도벨 사무엘하 17장에서 중심 인물은 아히도벨과 후새입니다. 아히도벨은 압살롬 편에 선 사람이고, 후새는 다윗 편에 선 사람입니다. 둘 다 계략이 뛰어나고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아히도벨은 상황 판단, 현실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압살롬 편에 붙었습니다. 앞으로 미래를 봤을 때 압살롬이 뜨는 해라면, 다윗은 지는 해 였기 때문입니다. 현실 파악 능력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다윗이 정신없이 도망가고, 전쟁을 할 준비가 안되었을 때 바로 만 이천명의 사람을 택해서 바로 쳐야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후새는 다윗에게 시간을 주기 위해 다윗과 함께한 사람들은 용사이니까 온 이스라엘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많은 군사.. 더보기
하루 중간에 나누는 격언 모음 하루 중간에 나누는 격언 모음 "더 알면 알수록 내가 모른다는 것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 - 아인슈타인 - "어리석은 자는 자기가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현명한 사람은 자기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 세익스피어 - "자신을 높이 보는 자는 실망하게 마련이지만, 상대를 높이 보는 자는 감사하게 되어 있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 시인 김정한 -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늘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당부의 말을 들었다. 예배시간에는 30분 먼저 도착해 있어라. 그리고 예배당 맨 앞자리에 앉아라." - 석유왕 록펠러 - "끌고 가면 주인이고, 끌려가면 노예다. 끌고 가면 힘이 덜 들 뿐만 아니라, 재미도 있고 좋은 평가도 받는다." "신의 직장이란 일하는 것보다.. 더보기
하루를 마치며 나누는 격언 하루를 마치며 나누는 격언 오늘 하루를 정리하며 책 속에 나온 격언들을 남긴다. "역사적 성공의 반은 죽을지도 모를 위기에서 비롯되었다. 역사적 실패의 반은 찬란했던 시절에 대한 기억에서 비롯됐다." - 아놀드 토인비 - "인간은 무언가 주고받으면서 성장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성공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시켜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거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에서 피크를 만들지 말라. 피크에 오를 때쯤 옆으로 움직여라" - 이어령 - "소신은 분명한 원칙과 논리에 바탕을 둔 것이고, 고집은 자신의 자존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큰 일은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사소한 일은 경시하는 것이 몰락의 시작이다. 인류애를 들먹이면서도 아랫사.. 더보기
[책추천]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 책을 연이어 읽게 되었다. 생소한 책이지만, 페미니즘에 관해서 진보적이고,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서 차근차근 읽어보며 정리해 보고자 한다. 얼마 전에 산 책의 표지이다. ^^ 저자는 강남순 교수. 저자에 관한 사항을 보니까 많은 책을 쓰신 분이고, 유튜브 검색도 해보니까 강의도 뜬다. , , , 등 저서도 많다. 교수라고 다 공부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1년에 논문 한편 안내는 교수가 대학에 얼마나 많이 있는가?! 그런 면에서 보면, 공부하는 교수 축에 속한 것 같다. 아무튼 이 책은 일곱가지 질문에 대해서 답하는 형식으로 쓰여있다. 1.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성차별이란 무엇인가 3. 여성혐오란 무엇인가 4. 페미니즘은 하나인가.. 더보기
82년생 김지영 책을 들고 있는데.. 나는 30대 후반 남자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다. 지난 주에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커트하는데 20분 정도를 기다린 적이 있었다. 지루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가방에 들어있는 을 꺼내서 읽다보니 어느새 마지막까지 다 읽어버렸다. 물론 책의 3/4을 읽고 표시해둔 터라 손쉽게 읽었지만.. ^^; 그리고 머리를 깔끔하게 하고, 계산대 위에서 지갑을 꺼내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게 되었다. 계산원이 여성분이었는데... 웃으시면서 대뜸 한 마디를 던지셨다. "어? 이 책 들고 다니셔도 괜찮으세요?" 그 말 한 마디를 들었는데.. 아직도 남녀차별에 대한 벽은 높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 때문에 다른 사람들한테 눈총을 받지는 않느냐는 전제를 깔고 말한 것이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저는 영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