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례요한과 예수님(마태복음 14장) “세례 요한과 예수님” 마태복음 14장 1절 ~ 12절 분봉왕 헤롯이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이스라엘은 세 개의 나라로 분열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에 헤롯대왕이 있었는데 그가 죽자, 나라가 세 개로 나눠졌습니다. 헤롯 안티파스, 그 동생 빌립, 아르켈라오 이렇게 세 사람이 분봉왕이 되었습니다. 헤롯은 갈릴리와 베뢰아 지역, 빌립은 유대와 사마리아, 아르켈라오는 북부 요르단 지역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복음서에 마태, 마가, 누가, 요한 4복음서로 이뤄져있습니다. 복음서를 보면 중요한 사건들은 4복음서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이 그렇구요. 오병이어의 기적에 관한 이야기가 4복음서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서에 초반부에 보면, 세례 요한에 .. 더보기 목수되신 예수님(마태복음 13장) “목수되신 예수님” 마태복음 13장 51절 ~ 58절 예수님은 씨뿌리는 비유와 하늘나라 비유에 관해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후에 오늘 말씀처럼 질문을 던져서 확인하십니다. “51절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예수님의 물음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물음은 자기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다시금 확신을 가지고, 자기의 믿음을 확증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21장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 베드로에게 묻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무려 세 번이나 물으십니다. 제자 베드로가 진심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자기 스스로 확신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습니까? 그 믿음대로 사십시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사랑합니까? .. 더보기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마태복음 12장)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마태복음 12장 1절 ~ 13절 오늘 본문 말씀은 안식일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유대교의 안식일은 사실 토요일입니다. 그래서 제칠일안식일교는 토요일에 예배를 드려야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주일에 예배를 드립니다. 주일은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죽음을 넘어 다시 살아나는 믿음과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죽을 것같은 위기에 놓여 있습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을 통해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유대인에게 안식일은 특별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금요일 해질녁부터 토요일 해질녁까지를 안식일로 지키는데 그 날에는 문밖에 출입을 안합니다. 그 정도로 철저히 안식일을 지킵니다. 그들의.. 더보기 [책추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황석영)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황석영) 눈부신 계절 5월입니다. 대학시절 읽게 된 책 한권. 황석영 소설가가 쓴 책입니다. 로 알려진 분이죠. 대학시절 이 책을 읽고 밤잠을 못이루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개인의 안위와 내 앞길만 생각하던 시절에 이 책은 민주주의에 관해서 생각하게 한 책입니다. 지금의 민주주의와 자유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죠. 사실 5.18 민주항쟁에 관한 기록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접했습니다. 고향이 전남 강진이기에 고등학교 선생님 중에서 산 역사를 알아야 한다며 5.18 사진전을 교내에 열기도 해서 그 참혹한 실상을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그리고 미술 선생님 중에 한 분은 그 때 광주에 계셨는데 총탄 소리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숨어 계셨다고 하더라.. 더보기 양재천을 걸으며.. 오늘 오랜만에 양재천을 걸었습니다. 날씨 좋을 때면 자전거를 타고 시민의 숲까지 다녀오곤 했는데 그때마다 꼭 물 속에서 헤엄치며 놀던 엄마오리와 새끼오리 여섯마리가 있었거든요. 종종 지나가다 멈춰서서 지켜보면, 재빨리 냇가옆으로 숨던 귀여운 새끼오리들이 기억나네요. 이제 보이지 않는 걸 보니 다들 커서 분가했나봅니다. 오늘은 대신 흰두루미 비슷한 새가 있네요~^^ 요녀석~^^ 사진을 찍었더니 놀랐는지 멀리 날아가 버립니다. 비온 직후라 그런지 무성한 풀숲 어딘가에 새끼오리들도 숨어있을 것같은 느낌이 들어 연신 주의를 둘러봅니다. 산책나온 분들, 운동하는 분들도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나왔습니다. 아직은 다들 조심해야겠죠. 코로나도 얼른 종식되고 맘편히 운동하는 그 날이 오기를.. 오리가족들도 다시 볼 수 .. 더보기 [책추천]아직도 가야할 길(M. 스캇 펙) 아직도 가야할 길(M. 스캇 펙) 오늘 추천하고 싶은 책은 이란 책입니다. 이 책은 깊이가 있는 책입니다. 정신과의사가 한 임상시험 사례들을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을 때 좋아서 읽은 게 아니라 네 명이서 책공부를 하듯이 읽고, 질문 몇 가지를 나누다가 마지막에 진행자가 정리하는 방식으로 끝까지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서로 힘들어하면서도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각자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고, 자신이 있기 까지 가정, 부모의 영향이 자기도 모르게 관여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줬습니다.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가 써서 그런지 내용에 깊이가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숨에 읽을 책이 아닙니다. 깊은 맛을 우러내는 차와 같은 책이다. 우려내고 우려낼 수록 깊은 맛이.. 더보기 [책추천]정진홍의 사람공부(사람을 아는 것의 힘) 사람공부(사람은 아는 것의 힘, 정진홍 저) 인문학이나 리더십에 관해서 조예가 있는 분들은 정진홍이라는 이름을 들어봤거나 어느 정도 아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리더십 강의에 있어서 탁월한 족적을 남기신 분이니까요. 삼성경제연구소에서의 강의, 감성리더십 강의, 청와대 근무, 중앙일보 논설위원, 한예종 교수 뭐 대단한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글도 잘 씁니다. 오늘은 란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책을 제일 먼저 읽은 것은 아닙니다. 라는 책을 읽으니까 글에 힘이 있고, 마음에 감동을 줘서 사람공부도 사서 읽게 된 것입니다. 저자 서문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거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사람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첫째,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 더보기 긍휼하심을 좇아(디도서 3장 1~7절) 디도서 3장 1절~7절 도널드 매컬로우가 쓴 에 보면 은혜에 관해 이렇게 말합니다. “은혜란 마치 레슬링 경기에서 고전하고 있을 때 심판이 호루라기를 불어 경기 종료를 알리는 것과 같다. 그러고서 심판은 우리가 이겼다는 판정을 내리고 가서 샤워나 하라고 말한다. 씨름도 끝났고, 자존감을 살리겠다고 진짬 흘리던 것도 끝났고, 다른 사람을 이기겠다고 경쟁심에 불타던 것도 끝났다. 은혜란 하나님이 우리 편이기 때문에 우리가 경기를 어떻게 하든 상관없이 우리가 승리자라는 뜻이다.” 그렇습니다. 넘어져도 일어서고, 져도 이기고, 잃어도 찾고, 병들어도 고치고, 망해도 흥하고, 죽어도 다시 사는 것, 거기가 은혜의 현장입니다. 하나님은 상황 반전의 대가이시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은혜는 멋지고 값진 것입니다. 오늘 ..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