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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들

여자와 용(계 12장) “여자와 용” 요한계시록 12장 1 ~ 17절 헬렌 켈러는 태어난지 19개월만에 심한 병에 걸려 청각과 시각을 잃게 됩니다. 겨우 살았지만, 어둠속에서 일생을 보내야하고, 들을 수 없는 고통 속에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앤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 배움을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장애를 딛고 대학을 졸업하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길을 열고자 일생을 노력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어떻게 보면, 예비 장애인입니다. 순식간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 헬렌 켈러가 장애를 가진 고통 속에서 하는 말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요한계시록에 나온 소아시아 일곱교회, 사도 요한도 도저히 볼수 없는 상태이고, 교회.. 더보기
천사와 작은 책(계 10장) “천사와 작은 책” 요한계시록 10장 1~11절 로마서 5장 3절-4절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성품)을, 연단(성품)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부활의 소망을 향해 인내하고, 연단받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도 수많은 사람이 환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을 향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이러한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오늘 10장 말씀에서는 힘 센 다른 한 천사와 작은 두루마리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천사의 모습은 1~3절 말씀에 나옵니다.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 더보기
일곱째 봉인과 금 향로(계 8장) “일곱 째 봉인과 금 향로” 요한계시록 8장 1 ~ 13절 어린양이 취한 두루마리는 일곱 인으로 봉인되어 있었습니다. 각 주재별로 보면, 첫째 인은 이김, 둘째 인은 싸움, 셋째 인은 식량 부족, 넷째 인은 사망, 다섯째 인은 하나님의 증인들이 당하는 고난, 여섯째 인은 마지막 대격변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파괴될 수 없다는 것을 요한계시록 7장을 통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7장에서는 특별히 인치심을 받는 자 14만 4천명에 관해서 나옵니다. 신학자들은 이 숫자가 이스라엘 열두지파에 각 지파당 12000명씩을 더해서 생겨난 상징적인 수라고 이야기합니다. 실제적인 숫자로 보기에는 너무 정확히 맞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분배할 때도 지파의 크기와 인구수에 맞춰서 분배했.. 더보기
내가 크게 울었더니(계 5장) 내가 크게 울었더니 요한계시록 5장 1 ~ 14절 하늘 보좌 앞에 올라간 사도 요한. 주의 영광을 대면한 사도 요한. 보좌에 앉으신 이와 이십사 장로, 이십사 보좌, 네 생물을 대한 요한, 우리가 할 것은 찬송과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리는 것 뿐입니다. 5장을 보면 시선의 이동 -> 4장에서는 보좌에 앉으신 이가 중앙에 섰는데 이제는 어린양에게로 초점과 시선이 집중됩니다. 어린양이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 어린양 되신 분이 일곱 인으로 봉인된 두루마리를 취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1절에서 4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요한은 크게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장면을 이미지.. 더보기
하늘예배(계 4장) 하늘예배 요한계시록 4장 1 ~ 11절 소아시아 일곱교회 –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교회,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① 이리로 올라오라 (1~2절) 오늘 4장 말씀은 큰 틀에서 보면 사도 요한이 받은 두 번째 환상입니다. 첫 번째 환상이 소아시아 일곱교회를 위한 환상이었다면, 두 번째는 일곱 인과 일곱 나팔, 일곱 대접에 관한 환상입니다. 이 환상이 있을 때 마다 시작되는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2절 말씀입니다.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1:10절 , 4:2절, 17:3절, 21:10절)“ 이 요한계시록은 로마제국의 엄청난 박해가 있을 시기에 쓰였다고 했습니다. 사도 요한도 밧모섬에 갇혀 있는 상황인데, 성령님께서 그 요한에게 말한 것입니다.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 더보기
사데교회(계 3장) 사데교회 요한계시록 3장 1 ~ 22절 ① 사데교회에 하시는 말씀 (1절) 우리 주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딱 보기에는 멀쩡해보이고, 신실해보이지만, 실상은 죽은 자라는 것입니다. 유명한 교회, 이름 있는 교회지만 들여다보면, 불의가 판을 치고, 믿음보다도 세상적인 것에 더 마음을 빼앗겨버린 것을 보게 됩니다. 가난한 자들이 오면 본체 만채 하고, 부요한 자들이 오면 달려가서 맞이하기도 합니다. 교회에서 직분은 있지만, 직분의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은 적습니다. 세례는 받았지만, 거듭남의 삶을 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지만 죽은 자인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도 잘하고, 믿음.. 더보기
소아시아 일곱교회(계 2장) 소아시아 일곱교회 요한계시록 2장 1 ~ 29절 어느 치과를 갔는데 거기에 이런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오늘 이 새벽에 교회 나온 여러분 한 사람 한 일생이 온다는 것은 얼마나 어마무시한 일이고, 얼마나 기적같은 일인지 모릅니다.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 새벽에 남들 다 잠자는 이 시간에 깨어서 하나님 말씀 듣고 기도하겠다고, 하루의 첫 시작을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나온 여러분을 볼 때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여러분! 개척교회에 한 사람이 온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새로 한 사람이 예배시간에 오면 설교를 못한다고 하잖아요. 너무 기뻐서, 너무 설레어서, 너무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서 설교를 잘 못한다고 합니.. 더보기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계 1장)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요한계시록 1장 1 ~ 20절 요한계시록은 어떠한 배경이해 없이 읽고 이해하기가 참 어려운 성경입니다. 특별히 계시록, 묵시록이라는 성격 때문에 수많은 이단들이 이 요한계시록을 근거로 삼아 자신이 메시야요 다시 오실 그리스도 예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성경도 잘못 해석된다면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모르기 때문에 이단이나 그러한 주장에 넘어가는 것이지요. 이번 한 주간 요한계시록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을 나눌텐데 우리 스스로가 진리 안에서 새롭게 되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① 표제와 인사(1~7절) 1장 서두 부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은 주의 종 요한에 관해서 나옵니다. 그리고 3절 말씀을 보면, 이 계시를 읽고, 듣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