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들

지혜를 구한 솔로몬(왕상 3장) 지혜를 구한 솔로몬 열왕기상 3장 1 ~ 28절 열왕기상은 노년의 다윗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가 죽을 때0가 다가오자 궁중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다음 왕이 누가 되느냐?’였습니다. 왕위 계승을 두고 알게 모르게 줄타기가 생기고 세력이 만들어집니다. 다윗의 큰아들이었던 아도니야는 장자였기에 당연히 가장 유력했습니다. 아도니야의 추종 세력은 제사장 아비아달과 당시 최고의 권세자였던 군대장관 요압이었기에 아도니야가 왕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와 밧세바를 통해 다윗왕에게 솔로몬이 다음 왕으로 세워달라고 간청하게 됩니다. 다윗은 솔로몬을 다음 왕으로 세웁니다. 자신의 노새에 태워 온 이스라엘에 솔로몬이 왕임을 선포한 것입니다. 이미 엄청난 권력자들과 결탁해서 왕이 된 것처.. 더보기
아히도벨과 후새(삼하 17장) 아히도벨과 후새(삼하 17장) 사무엘하 17장 1 ~ 29절 1) 아히도벨 사무엘하 17장에서 중심 인물은 아히도벨과 후새입니다. 아히도벨은 압살롬 편에 선 사람이고, 후새는 다윗 편에 선 사람입니다. 둘 다 계략이 뛰어나고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아히도벨은 상황 판단, 현실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압살롬 편에 붙었습니다. 앞으로 미래를 봤을 때 압살롬이 뜨는 해라면, 다윗은 지는 해 였기 때문입니다. 현실 파악 능력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다윗이 정신없이 도망가고, 전쟁을 할 준비가 안되었을 때 바로 만 이천명의 사람을 택해서 바로 쳐야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후새는 다윗에게 시간을 주기 위해 다윗과 함께한 사람들은 용사이니까 온 이스라엘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많은 군사.. 더보기
암몬과의 전쟁(삼하 10장) 다윗이 암몬과 싸우다 사무엘하 10장 1 ~ 19절 사무엘하는 다윗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특별히 사무엘하 1장에서 10장까지는 다윗의 전성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무엘하 6장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으로 옮깁니다. 이것은 엄청난 사건입니다. 다윗이 얼마나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는지를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될 때 이스라엘 안에는 아픔과 갈등과 반목이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도 남북으로 분단되어 이산가족의 아픔이 있고, 전쟁의 상처가 있습니다. 서로 신뢰할 수 없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서로를 죽이고 싸운 경험과 상처가 있기 때문입니다. 왜 어르신들이 빨갱이~ 공산당~ 하면 치를 떨고 목소리를 높이느냐하면 전쟁을 경험한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가족의 죽음과 공산당의 무서움.. 더보기
다윗과 아브넬(삼하 3장) 다윗과 아브넬 사무엘하 3장 1 ~ 39절 사무엘하는 다윗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무엘하 1장 1절에서 사울의 죽음을 말한 후 다윗이 유다 헤브론에서 왕이 됩니다. 거기서 7년 6개월을 다스리면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과 작은 전쟁을 펼치게 됩니다. 사실 이스보셋이 왕이었지만 실권자는 군사령관 아브넬이었습니다. 다윗과 이스보셋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그 기간 동안에 요압의 동생 아사헬이 아브넬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이러한 크고 작은 전쟁이 계속되는데 이 상황을 사무엘하 3장 1절에서는 이렇게 한 마디로 말하고 있습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시간이 갈수록 다윗은 점점 강해집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울의 집은 점점.. 더보기
블레셋 땅으로 망명한 다윗(삼상 27장) 블레셋 땅으로 망명한 다윗 사무엘상 27장 1 ~ 12절 1)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1~4절) 우리는 늘 경험과 우리의 생각을 따라 행동하기 마련입니다. 다윗이 계속해서 사울을 피해 도망다니는 인생을 살 것이란 결론을 내리자 이제 사울이 지배하는 지역이 아닌 원수의 나라 블레셋으로 망명을 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다윗이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신의 마음의 생각을 따라 행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떠나 원수의 나라 블레셋으로 도망갑니다. 우리도 우리 생각을 따라 행할 때 그것이 현명해보이고 안전해보입니다. 다윗은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가드 왕 아기스의 눈치를 보며 비굴하게 살아야 했습니다. 사울의 손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이제 아기스의 .. 더보기
나와 죽음 사이는?(삼상 20장) 나와 죽음 사이는? 사무엘상 20장 1 ~ 42절 1) 나와 죽음 사이는 한 걸음 뿐... (3절) 20장에서는 요나단과 다윗이 사울왕에 대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그것이 하나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이 자신을 죽이려한다고 하고, 요나단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그런 일을 할 분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결국에는 다윗의 말이 맞았습니다. 다윗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며 한 말이 3절 말씀에 나옵니다. “나와 죽음 사이는 한 걸음 뿐..” 이 딱 한 절 말씀이 참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다윗의 처지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제 딱 한 걸음만 내 딛으면 죽는다는 말이죠. 저와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죽음과의 거리가 한 몇 백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까? 우리는 늘 죽음과 한 걸.. 더보기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삼상 19장)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하다 사무엘상 19장 1 ~ 24절 사무엘상 1~7장까지는 사사 사무엘에 관한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고, 8장~15장까지는 사울왕의 재위기입니다. 그리고 15장부터 31장까지는 다윗의 이야기입니다. 1) 사울왕과 아들 요나단 요나단은 다윗에게 자기의 겉옷과 군복과 칼과 활과 띠를 주었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다윗을 더 높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진심이었습니다. 골리앗을 죽인 그 때 뿐이 아니라, 이후에 죽을 때까지 그 마음이 변치 않았습니다. 사울왕과 친구 다윗 사이에서 제일 힘들었을 사람이 바로 요나단입니다. 그는 어리숙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블레셋 군대를 향해 돌진할 만큼 용맹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보다 더 이스라엘을 잘 이끌 사람에게 기꺼이 자신의 지위와 겉옷까지 줄.. 더보기
다윗은 만만 사울은 천천(삼상 18장) 다윗은 만만, 사울은 천천 사무엘상 18장 1 ~ 30절 사무엘상 1~7장까지는 사사 사무엘에 관한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고, 8장~15장까지는 사울왕의 재위기입니다. 그리고 15장부터 31장까지는 다윗의 이야기입니다. 다윗이 익숙한 막대기와 물매돌로 나아가 승리한 이야기.. 평소에 얼마나 익숙하게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느냐가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1)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한 요나단, 언약, 겉옷, 군복, 칼, 활, 띠 (1~4절)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에게 빠진 요나단..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쉬운 곳으로 보냈을까요? 어렵고 힘든 곳으로만 보냈을 텐데.. 그곳에서 조차도 온 백성의 마음과 요나단의 마음까지도 얻게 된 다윗..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을 수는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