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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들

예루살렘에서 다윗의 활동 예루살렘에서 다윗의 활동 역대상 14장 1 ~ 17절 * 구약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다윗. 역대상 29장 중에 19장이 다윗에 관한 이야기. 다윗이 깨달은 것과 아는 것 : 하나님께서 자기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시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할 때 이 나라를 높이 들릴 것을 알았음.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부르시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게 하시는 지 깨닫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깨닫게 하신 그것이 곧 인생의 목표와 인생의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그 목표와 생의 의미가 있고 없고가 큰 차이가 납니다. 그러한 것이 없을 때 존재감 없는 인생, 무의미한 인생, 자포자기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될대로 되라지 하는 식으로 살게 되고, 자기 자신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도 힘들.. 더보기
궤를 옮기다(대상 13장) 궤를 옮기다 역대상 13장 1 ~ 14절 * 구약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다윗. 역대상 29장 중에 19장이 다윗에 관한 이야기. 오늘은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옮기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역대상 13장 말씀은 사무엘하 6장에 나온 말씀과 같이 읽어야 합니다. 어떤 때 다윗이 이 하나님의 궤를 옮기고자 했는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나서 한 일은 여부스 족속이 살던 예루살렘 시온 성을 빼앗아 수도로 만든 일입니다. 예루살렘을 정치적, 종교적, 군사적 수도로 만든 것입니다. 그러한 일을 하자, 이스라엘의 가시와도 같은 존재인 블레셋이 쳐들어옵니다. 그런데 그것을 다윗이 물리친 거에요.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했을 때 그의 신앙이 나타납니다. 그 모든 전.. 더보기
나봇의 포도원(왕상 21장) 나봇의 포도원 열왕기상 21장 1 ~ 29절 1) 이스르엘에 있는 나봇의 포도원 '이스르엘' 은 '하나님께서 심으신다' 라는 뜻입니다. 이 땅은 사마리아와 갈릴리 지역의 사이에 있는 계곡으로 이스라엘에서 가장 비옥한 땅에 속합니다. 이스르엘 평야는 이스라엘 최대의 곡창지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먼저 주목할 것은 1절 말씀입니다.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그 후라는 말은 아합왕이 자기 마음대로 아람왕 벤하닷을 놓아줬다가 아합이 대신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한 선지자의 말을 들은 이후의 일입니다. 아합 왕의 마음은 20장 43절에 보니까 근심하고 답답했다고 나옵니다. 자기는 선의를 베푼다고 한건데 목숨을 잃게 되었으니 얼마나 근심하고 답답했겠습니까? 다른 사람도 아닌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그런 예언의 .. 더보기
호렙산의 엘리야(왕상 19장) 호렙산의 엘리야 열왕기상 19장 1 ~ 21절 1) 로뎀 나무 아래에 엘리야(1~18절) 갈멜산에서의 승리를 맛본 엘리야에게 이세벨의 칼이 들이닥칩니다. 생명의 위기가 닥친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조심할 때는 승리했을 때입니다. 성공했을 때입니다. 그 때 위기가 올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우리가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떨어질 때 조금 다칠까요? 크게 다칠까요? 크게 다칩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엄청난 승리를 맛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불이 임해서 850명을 물리친 그 일, 비를 몰고 온 그 일... 그런데 우리는 바로 다음 장 19장에서 엘리야의 도망치는 모습을 목도하게 됩니다. 이세벨의 칼로 인해 죽을까봐 겁이나서 자기 생명을 위해 도망칩니다. 3절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 더보기
솔로몬의 타락(왕상 11장) 솔로몬의 타락 열왕기상 11장 1 ~ 25절 1) 솔로몬의 마음이 여호와를 떠나다 1-13절까지는 솔로몬의 타락에 관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차를 탈 때 가장 위험한 때 1위는 과속할 때 2위는 졸음운전할 때입니다. 0순위는 과속하면서 졸음운전할 때입니다. 우리가 과속운전한다는 것은 인생에서 너무 잘나갈 때를 말합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고 빵빵터지고, 막 하나님이 은혜부어주실 때 그 때가 정말 위험할 때라는 것입니다. 큰 대형사고가 날 확률이 엄청 높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한참 부흥하고 성장할 때 큰 문제가 터질 확률이 높습니다. 이단이 들어오든, 성적인 문제가 터지든, 돈문제가 터지든지 무슨 문제가 생겨날 확률은 더 높아집니다. 항상 뭔가 잘 되면, 정신없이 달리다가도 과속 경고.. 더보기
솔로몬의 성전건축(2)(왕상 6장) 솔로몬의 성전건축(2) 열왕기상 6장 1 ~ 38절 1) 기도의 골방, 연접하여.. (5절) 1-13절까지는 성전벽과 골격, 기둥을 세우는 이야기입니다. 14절부터 성전내부장식하는 이야기가 36절까지 나옵니다. 오늘 말씀에서 성전 건축의 구성을 보면, 성소와 지성소, 벽, 다락과 함께 골방이 나옵니다. 성전에 골방이 있다는 것은 물론 성전집기들을 보관하고, 했겠지만, 무엇보다도 기도의 골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새벽이든 금요기도회든지 다같이 모여서 기도할 때 큰 소리로 기도하고 통성으로 기도하고, 방언으로 기도합니다. 어떨 때 보면, 자신의 신앙을 과시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 주님께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통성으로 기도할.. 더보기
솔로몬의 성전건축(왕상 5장) 솔로몬의 성전건축 준비 열왕기상 5장 1 ~ 18절 열왕기상을 보면 1장~11장까지는 솔로몬의 왕국시대이고, 12장부터 22장까지는 남과 북으로 나눠진 분열왕국 시대입니다. 우리가 3장에서 일천번제와 솔로몬의 재판, 4장에서는 솔로몬의 신하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5장부터 10장까지는 솔로몬의 성전건축 봉헌과 왕궁건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무엇을 위하여 성전건축을 하는가? (5절)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하는 과정을 보면 지금과 별로 다를게 없는 것 같습니다. 성전건축 준비 – 성전건축 – 성전 내부에 쓸 것들 채우기 – 하나님의 언약궤 갖고오고 난 후 솔로몬의 기도 – 하나님과의 계약.. 이러한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보면, 성전건축 준비해서 건축하면, 안에 집기들 다.. 더보기
솔로몬의 영화(왕상 4장) 솔로몬의 영화 열왕기상 4장 1 ~ 34절 1) 솔로몬의 곁에 있던 이들.. (1~19절) 가장 첫 번째가 제사장..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 – 서기관 – 사관 – 군사령관 – 노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 – 지방장관 두령 – 왕의 벗 – 궁내대신 – 노동감독관 솔로몬이 거느린 신하들의 이름들과 직책이 쭉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직책에 누가 있었는지를 기록해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순서를 보면, 가장 먼저 제사장 아사리아가 나옵니다. 국가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말씀을 기록하고 암송하는 서기관 – 나라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 – 군대를 이끄는 군사령관 순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순서는 참 중요합니다. 예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