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들

갈라디아서 5장 16~26절 설교(성령을 따라 행하라) * 성경봉독 : 갈라디아서 5장 16절-26절 “성령을 따라 행하라” 감사의 눈으로 보면, 늘 평범해보이던 일상도 얼마나 귀한 하나님의 은혜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평소에 점잖고 신실해보이던 우리 성도님들이 기관 찬양대회를 할 때 보니까 얼마나 새롭게 변하시던지 깜짝 놀랬습니다. 중고등부 청년부야 그렇다 쳐도 2여신도회원들이 보여준 터프함은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검은 장갑에 징박힌 옷을 입고 오셔서 뜨겁게 뜨겁게 뜨겁게~ 애타게 애타게 애타게~ 이야~ 다들 얼마나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하시던지 처음 검은색 옷을 봤을 때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나중에는 찬양의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도 그러한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향한 감사가 있고, 주님을 향한 .. 더보기
갈라디아서 5장 1~15절 설교(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 성경봉독 : 갈라디아서 5장 1절-15절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① 여종의 자녀와 약속의 자녀의 차이 : 자유 바울은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둘 중의 하나를 택해야 한다고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종의 자녀가 되느냐? 약속의 자녀가 되느냐? 육체에 종노릇할 것인지? 아니면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 것인지? 복음의 진리를 따라 살 것인지? 율법의 행위를 따라 살 것인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지만, 우리 믿음도 선택의 연속입니다. 예배 드리러갈까? 미세먼지도 있고, 날도 궂은데 그냥 집에서 티비나 보자. 선택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 것인가? 아니면, 소설이나 신문을 읽을 것인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잠시 잠깐 기도를 할 것인가? 그냥 핸드폰이나 인터넷을 할 것인가? 선택하는 것입.. 더보기
갈라디아서 4장 21~31절 설교 * 성경봉독 : 갈라디아서 4장 21절-31절 “약속의 자녀라” 바울의 전도의 자세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사도행전 마지막 28장 31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담대하게 거침없이. 우리도 바울처럼 전도도 삶도 거침없이 담대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① 문제를 풀려면 문제로 돌아가라! 성경 넌센스 퀴즈에 보면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부부싸움하고 바로 읽으면 안되는 성경은? (갈라디아서) 우리가 읽은 갈라디아서는 갈라디아지역 교회에 유대율법주의자들이 들어와 바울은 사도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뿐만 아니라 할례를 받아야 되고, 율법을 지켜야지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문제로 바울은 자신을 변호하고, 복음.. 더보기
갈라디아서 4장 8~20절 설교 * 성경봉독 : 갈라디아서 4장 8절-20절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오늘 말씀은 바울의 새로운 모습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이전까지 딱딱한 말씀교사, 교리교사로서 질책하는 바울이었다면, 오늘 전체적으로 다룰 바울은 감정적으로 갈라디아교인을 너무나 깊이 생각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바울이기 때문입니다. ① 유대 율법주의자들로 인해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교인들에게 (8~11절) 우리가 같이 읽은 이 갈라디아서는 그냥 글자 그대로만 읽을 것이 아닙니다. 그 상황과 배경을 이해하고 보면, 더 은혜스럽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처음 했던 1차 선교여행은 갈라디아지역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돌에 맞아 죽을뻔하다가 살아난 경험도 있습니다. 그 일을 어떻게 잊겠습니까?! 저와 여러분이 죽을 뻔하다가 살아났다고 생.. 더보기
갈라디아서 3장 23~29절 설교 * 성경봉독 : 갈라디아서 3장 23절-29절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나니” ① 신앙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초등교사 –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24~25절) 옛날에 한 거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거지는 나면서부터 거지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다리 밑에서 비참하게 살면서 20여년을 동냥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임금님이 친히 행차하여 그 다리 밑에 오더니 그 거지를 자신의 아들로 삼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 거지는 곧 궁으로 옮겨졌고, 목욕하고, 이발하고, 좋은 옷을 갈아입고, 좋은 방에서 맛난 음식을 먹으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거지는 여전히 태생이 거지였기에 손으로 음식을 먹으려 들었고, 침대보다는 바닥에서 아무렇게나 뒹굴며 자는 것이 좋았습.. 더보기
갈라디아서 3장 15~22절 설교 * 성경봉독 : 갈라디아서 3장 15절-22절 “하나님의 약속” 정민 교수가 “비슷한 것은 가짜다” 라는 책에 보면 연암 박지원의 글에 관한 것이 나옵니다. 연암 박지원 선생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무리 지극히 미미한 물건, 예컨대 풀이나 짐승이나 벌레라도 모두 지극한 경지가 있으니, 조물주가 만든 자연의 현묘함을 볼 수가 있다” *약속의 의미와 중요성, 예화 이전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유대 율법주의자들이 찾아와서 “할례” 라는 증표를 받아야지 구원받는다는 이야기를 하자 그 다른 복음에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할례를 받아야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여김받을 수 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바울이 아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믿.. 더보기
갈라디아서 3장 1~14절 설교 * 성경본문 : 갈라디아서 3장 1절-14절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갈림길 앞에 설 때가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든지 아니면 왼쪽으로 가든지 둘 중 한 길을 선택해야하는 것입니다. 직장에 들어갈 때도, 사람을 만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선택의 기로 앞에 서 있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입니다. 무슨 일을 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망설이다가 버스가 떠나 후회할 때도 있고, 성급하게 내 마음대로 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신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교인들에게 분명히 말합니다. “갈라디아교인들이여 율법의 행위를 따르겠느냐? 아니면 듣고 믿음으로써 복음을 따르겠느냐?” 이것.. 더보기
갈라디아서 2장 15절(믿음 안에서 사는 삶) 설교본문 : 갈라디아서 2장 15절-21절 “믿음 안에서 사는 삶” 구원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구원의 3단계 칭의 – 성화 – 영화입니다. 예수 안에서 의롭다 칭함받고, 거룩한 삶을 살다가 영화로운 영생의 삶까지 나아가는 것이 구원의 단계입니다. 그런데 칭의 이전에 먼저 우리가 깨달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허물 많은 존재요 실수투성이의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투성이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깨달았을 때 우리가 해야할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완전하신 그 분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이 우리의 허물을 덮어주시고,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해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눈물 쏟게 만드시는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