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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이사야 39장)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 이사야 39장 1 - 8절 말씀 이사야 38장에서는 고난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관해 말씀을 나눴습니다. 오늘은 이사야 39장의 말씀,“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은 히스기야의 인간적인 실수가 주는 의미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실수는 내일을 위한 큰 교훈이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가 병에서 나음을 입고 15년을 더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에게 글과 예물을 보냅니다. 그 의미는 두가지입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병의 쾌유를 축하하고, 둘째 정치적으로 앗수르를 치기 위한 동맹관계를 맺자는 것입니다. 그 바벨론 왕의 친서와 예물을 받고 나서 히스기야가 기분이 좋았을까요? 안좋았을까요? 우리.. 더보기
[책추천] 무엇이 수업에 몰입하게 하는가 무엇이 수업에 몰입하게 하는가(Teach Like a Pirate) *골든 애플 어워드가 인정한 최고의 교사, 데이브 버제스의 해적교수법 이 책의 뒷면에 가장 윗 부분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열광하는 수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시키는 것만 잘 하는 '모범생'보다 스스로 개척하는 '모험생'을 만들어라. 이 책은 사실 교사나 교수, 누군가를 가르치는 자리에 있는 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녀교육에 있어 모든 부모들이 교사가 되어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전문가라는 교사들에게 자녀들을 맡겨 버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실 자녀들에게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은 바로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가르치는 것에 대한 풍부한 영감을 가져다 줍니다... 더보기
고난을 통해 주시는 은혜(이사야 38장) 이사야 38장 1 - 22절 말씀 오늘은 이사야 38장의 말씀, “고난을 통해 주시는 은혜”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사야 37장에서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처지를 아시고, 말씀대로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에 관해 들었습니다. 앗수르 왕이 죽고, 위기가 끝나는 듯 했는데 그 즈음에 또 다시 히스기야에게 절망스러운 일이 생깁니다. 병들어 죽게 된 것입니다. 살다보면 일이라는게 엎친데 덮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안좋은 일이 한꺼번에 몰아치듯이 벌어집니다. 욥기를 한번 보십시오. 갑자기 소와 양과 재산을 다 잃어버립니다. 집이 무너져 자식들을 다 잃습니다. 나중에는 자기 자신 마저 악창에 걸려 다 죽어가게 됩니다. 이것은 욥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평안하게 잘 .. 더보기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이사야 37장) 이사야 37장 1절 - 20절 말씀 오늘은 이사야 37장의 말씀,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사야 36장에서는 이스라엘이 앗수르왕의 항복 권유에도 잠잠하게 히스기야왕의 명령에 순종했던 믿음의 백성들에 관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시 62편1절 오늘은 그 랍사게의 위협에 대한 히스기야 왕의 반응이 나옵니다. 믿음의 사람은 삶의 위기 속에서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야 하는지 명확하게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1절 말씀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히스기야는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유다의 성읍들을 점령한 그 엄청난 앗수르가 하나님을 조롱하고, 자신.. 더보기
생의 한 가운데서(이사야 36장) 이사야 36장 1절 - 22절 말씀 오늘은 이사야 36장의 말씀을 가지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생의 한가운데서”입니다. 루이제 린저란 사람이 쓴 유명한 책이죠. 생=삶=인생”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표현해 주는 현실적인 말인 동시에 우리가 살아왔던 과거의 순간을 돌아보게 하는 말이며 우리가 살아가야할 미래의 어느 순간을 희망적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생의 한 가운데에서서 어떠한 삶을 살아 왔고, 살고 있으며, 살아갈 것인가. 하는 중요한 화두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주어지는 것들이 있고, 우리 앞에 펼쳐져 있는 환경과 조건들이 있습니다. 이사야 36장의 상황이 그랬습니다. 히스기야가 남 유다의 왕으.. 더보기
사소한 일상 속 깨달음.. 사소한 일상 속 깨달음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바라봤는데 먹구름이 낀 흐린 날씨였다. 밤중에 비도 온듯 창밖 나뭇잎 위에는 물기가 젖어 있었다. 기분도 꿀꿀해서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나왔다. 차 위에는 오늘 따라 왜 그렇게 흙먼지가 앉아 있는지 세차를 해도 금방 지저분해 지는 것 같다. 토요일이라 도로에 다니는 차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택시들만 누가 쫓아오는 지 총알처럼 앞으로 튀어나간다. 사무실에 와서 온통 세상이 뿌옇게 보이길래. 구석에 놓여있던 안경닦이를 찾아 안경을 닦았다. 세상에~ 얼빌리버블~ 온 세상이 이렇게 깨끗해 보일 수가.... 모든 것이 선명해보이고, 깨끗해 보였다. 아주 사소한 안경닦는 것을 소홀히 했더니 세상이 흐렸는데 이거 하나 닦았을 뿐인데.. 이렇게 선명하고 맑게 세상을 볼.. 더보기
[책추천] 깊이에의 강요(파트리크 쥐스킨트) 깊이에의 강요(파트리크 쥐스킨트) 오늘 추천할 책은 누구나 들으면 아는 책의 저자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는 , 를 쓴 저자입니다. 얇지만 깊이가 있는 책 한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라는 책입니다. 책에 관한 소개를 들어가기 전에 먼저 저자에 관해 잠깐 이야기를 나누면, 1949년 뮌헨에서 태어나 암바흐에서 성장했고 뮌헨 대학과 엑 상 프로방스에서 역사학을 공부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여러 편의 단편을 썼었는데 주목받지 못하다가 가 극찬을 받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책이나 영화로 접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향수 하나로 세상을 지배한 이야기죠. 저는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뭐 하나에 대단 벽을 가진 사람이 뭔가를 이루긴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 더보기
마태복음 21장 1~11절 설교(호산나 하더라) 호산나 하더라 마태복음 21장 1절 ~ 11절 ① 호산나 : 찬양의 외침 * 찬양을 통해 믿음이 자라날 수 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교회 나와서 가장 좋았던 것은 찬양이었습니다. 기도하는 것도 어렵고, 말씀도 어려웠지만, 가장 쉽게 배울 수 있었던 것이 찬양이었습니다. 작은 믿음이지만, 찬양을 통해 믿음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찬송가는 어려워서 잘 못 불렀구요. 오늘 146편 1절에 나온 말씀의 찬양을 가장 쉽게 불렀습니다. “찬양하라~ 내 영혼아, 찬양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찬양하라!” 저는 이 찬양을 예배 중에 부르는 것도 은혜스럽지만, 특별히 밤늦게 혼자 와서 찬양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 시간에 저는 저 혼자만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혼자 맘대로 부르고 나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