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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들

[신학의 역사] 앨리스터 맥그래스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치고 앨리스터 맥그래스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신학자는 없을 것입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위클리프 홀의 학장이기도 하면서 수많은 신학저서를 펴낸 학자입니다. 그가 이전에 썼던 책이 더보기
[추천]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시리즈는? 오늘 저녁 퇴근후 오랜만에 막내에게 동화책을 읽어줬습니다. 보통 시리즈 책을 많이 사줬는데 몇 개 알려준다면.. 1. 마술피리책 시리즈 2. 보고 또 보고 3. 앤서니 브라운 책 - 고릴라가 대부분인데 애들 엄청 좋아함. 4. 푸름이 동사모 시리즈 5. 호플라 시리즈- 개인적으로는 변로 였음. 6. 돌잡이 수학 책을 중고로 구입하고자 하면 나름 상태괜찮게 파는 곳이 있습니다. 개똥이네 중고서점.ㅋ 엄마들은 다 아는 곳이지만 지점이 있으니 검색해보고 가세요. 암튼 막내 책 읽어주다가 순간 눈을 마주쳤는데.. 순간 얼마나 커보이든지.. ㅠㅠ 정신없이 일하며 살다보니 조용히 눈마주칠 겨를도 없이 살았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오랜만에 책읽어줘서 기분이 좋았던지 계속 책을 갖고 오네요. ㅠㅠ 미안하다.... 더보기
영적 스승 멘토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선생을 만나게 된다. 초등학교 선생님이든지 중고등학교 선생님이든지, 교회 선생님이든지 말이다. 그런데 삶 속에 영향력을 미치고, 끊임없이 성숙하게 도와주는 이가 바로 멘토다. 더 닮고 싶고, 더 배우고 싶고, 삶을 새롭게 갱신하고 도약하도록 자극하는 이들이 있다. 물론 현존 시대의 멘토도 있겠지만, 오늘은 특히 외국 목사님들.. 그리고 이전 시대의 분들 중에서 멘토가 될 만한 분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마틴 로이드 존스(1899~1981) 마틴 로이드 존스는 원래 외과 의사였는데 뒤늦게 40세에 목사가 된 사람이다. 20세기 최고의 설교자로 불리며 수많은 책들을 썼다. 2. A. W. 토저(1897~1963) - 하나님의 사람 그의 묘비명에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적혀있다고 한다... 더보기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이 책은 경영에 있어서 너무 귀한 책이다. 저자는 짐 콜린스로 되어 있지만, 연구 팀 수십명이 15,000시간 동안 함께 프로젝트를 맡아 작업하면서 나오게 된 소중한 결과물이다. 첫 장을 넘겼을 때 이렇게 시작한다. "좋은 것은 큰 것, 거대하고 위대한 것의 적이다. 그리고 거대하고 위대해지는 것이 그토록 드문 이유도 대개는 바로 그 때문이다. 거대하고 위해한 학교는 없다. 대개의 경우 좋은 학교들이 있기 때문이다. 거대하고 위대한 정부는 없다. 대개의 경우 좋은 정부가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삶을 사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대개의 경우 좋은 삶을 사는 것으로 만족하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회사들은 위대해지지 않는다. 바로 대부분의 회사들이 제법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더보기
불편한 진실 [엘 고어] 불편한 진실[엘 고어] "아이들과 지구를 사랑한다면 이 책을 주목하라!" 이 책은 미국 부통령을 지낸 앨 고어가 환경운동가로서 살아온 30년 세월이 담겨 있다. 빙하를 잃어 익사하는 북극곰처럼! 이상 기후라는 이름의 시한폭탄! 저자의 말 중에 이런 글이 있다. "지구의 기후는 서서히 바뀌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빨리 바뀌고 있다. 전 지구 차원의 비상사태가 되어버린 셈이다. " 점점 작아지는 빙하와 만년설,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제 살기위해,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지구 온난화를 막는 것이다. 탄소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지금 배부를지 모르지만.. 내일은 굶어죽을 것이기 때문에... 내 아이들이 살아갈 터전을 빼앗는 범죄다.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식들이.... ㅠㅠ 더보기
삶을 바꾼 만남 (정민 교수) 삶을 바꾼 만남(정민 교수) 인생에서 정말 귀한 만남이 있다. 강진으로 귀향 간 다산 정약용과 제자 황상이다. 다산계를 맺을 정도로 둘의 관계는 각별했고, 후손들까지도 이어지게 된다. 강진에서 별볼일 없이 살던 황상이란 소년이 정약용을 만나 새롭게 태어나게 된 것이다. 황상은 후에 추사 김정희에게도 인정받을 정도의 글을 쓰는 이가 되었다. 인생에서 이런 귀한 만남을 갖게 된다면, 부지런하게 그 만남을 가꿀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유배지에 머물던 정약용은 마을 사람들의 청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다. 황상이 서당에 나와 글을 배운지 일주일 째 되던 날, 정약용은 황상을 따로 남겨, 공부할 것을 권하며 문사를 부지런히 갈고 닦아 큰 사람이 되라고 일렀다. 산석(황상의 아명)은 머뭇거리더니 부끄러운.. 더보기
목사가 목사에게 (옥한흠 목사) 목회를 하면서 많은 목회자들을 만나고 배우고 가르치게 된다. 직접적으로 만나며 배우는 분들을 뒤로 하고, 책을 통해 목회에 많은 영향을 끼친 목사님을 생각할 때 사랑의 교회를 개척하고 세우셨던 옥한흠목사님을 추천하고 싶다. 그 분이 부교역자들에게 했던 주옥같은 말씀들을 잘 정리해놓은 책이다. 그 책을 읽다보면, 내가 마치 사랑의 교회 부목사가 된 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그리고 정말 목회하는 목사가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목회를 해야하는지 정신바짝차리게 하는 귀한 책이다. 1만명 목회를 추구하는 현시대의 풍조에.. 단 한 사람을 바라보라는 옥목사님의 한 마디는 목회를 하면서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하는 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지금 부교역자인가? ,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나는 세 번 읽고, 지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