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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들

영적 스승 멘토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선생을 만나게 된다.

초등학교 선생님이든지 중고등학교 선생님이든지, 교회 선생님이든지 말이다.

그런데 삶 속에 영향력을 미치고, 끊임없이 성숙하게 도와주는 이가 바로 멘토다.

더 닮고 싶고, 더 배우고 싶고, 삶을 새롭게 갱신하고 도약하도록 자극하는 이들이 있다.

물론 현존 시대의 멘토도 있겠지만, 오늘은 특히 외국 목사님들.. 그리고 이전 시대의 분들 중에서 멘토가 될 만한 분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마틴 로이드 존스(1899~1981)

마틴 로이드 존스는 원래 외과 의사였는데 뒤늦게 40세에 목사가 된 사람이다. 20세기 최고의 설교자로 불리며 수많은 책들을 썼다. <부흥, 빌립보서 강해, 영적 침체, 설교와 설교자, 수많은 강해설교>

 

2. A. W. 토저(1897~1963) - 하나님의 사람

그의 묘비명에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적혀있다고 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자.

규장 출판사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그의 설교  시리즈가 있다.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자 했는지 그의 설교를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그는 치열하게 살았고, 설교했고, 다른 누구보다 하나님께 쓰임받고자 했다.

그의 설교를 읽다보면, 그는 숫적인 부흥이 아니라 먼저 자기 자신이 하나님과 만나는 그 은혜를 누리고자 했다는 느낌이 든다. 그가 종종 연구실에서 나올 때 그의 눈에 눈물이 맺히고, 천국을 소유한 것처럼 나왔다는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다. 얼마나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자 몸부림치고 기도했는지... 그의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더 잘 알 수가 있다.

 

3. 존 스토트(1921~2011)

그의 유명한 책 <제자도, 기독교의 기본진리>는 안읽어본 목회자가 없을 정도이다. 그가 얼마나 탁월한 신학자이자 목회자 였는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얼마나 논리정연하게, 이성을 뛰어넘은 초월적인 하나님을 갈파했는지 그의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읽어보라.

부활에 대해서 그것은 신화에 불과하다고 하는 사람도 그의 책을 읽다보면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그는 세계에서 사랑받는 목회자다.

그의 책들은 수없이 많이 있어 소장하고자 하면, 책장의 여러 면을 차지할 정도다.

이제까지 멘토로 삼을 만한 세 명의 위대한 목회자에 관해서 이야기 했다.

이러한 스승들의 책들을 통해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믿음이 더 신실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