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강물이 흘러가듯 2023년은 떠내려가고 2024년이 물밀듯이 왔네요. 그래도, 오늘 나 여기 있다는 것,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 오롯이 여기까지 잘 온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세상의 성공과 실패라는 그물에 걸리지 않고, 그냥 존재 자체로 잘 살아왔노라고.. 내 스스로에게 엄지척 해봅니다. 신년 새롭게 읽은 책, "하워드의 선물" 인생의 전환점을 기회로 삼아, 진정 나다운 새해를 살아보아야 겠습니다. 경주마는 앞만 보고 정해진 트랙을 달리지만, 야생마는 언덕을 뛰어오르고, 때로는 멈춰 서서 자신이 갈 곳을 향해 달려갑니다. 나는 인생의 트랙위에 놓여진 경주마가 아니라, 매 순간 판단하고, 멈춰서고, 높은 언덕과 쉴만한 물가로 달려가는 야생마이고 싶습니다. 세상이 박수치는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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