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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란 (랄프 왈도 에머슨) 성공이란 - 랄프 왈도 에머슨 - 날마다 많이 웃게나. 지혜로운 사람에게 존경받고 해맑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들에게 인정받고 거짓된 친구들의 배반을 견뎌내는 것,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알아보는 것, 튼튼한 아이를 낳거나 한 뼘의 정원을 가꾸거나 사회 여건을 개선하거나 무엇이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 놓고 가는 것, 자네가 이 곳에 살다 간 덕분에 단 한 사람의 삶이라도 더 풍요로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이라네. 더보기
[CEO가 좋아하는 시] 나는 배웠다(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사랑을 받는 일은 그 사람의 선택에 달렸으므로. 나는 배웠다. 아무리 마음 깊이 배려해도 어떤 사람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것을. 인생에선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보다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 배워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보다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보다 그 일에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더보기
[나이들어 가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시] 청춘(사무엘 울만) "청춘" - 사무엘 울만 -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가나니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지. 근심과 두려움, 자신감을 잃는 것이 우리 기백을 죽이고 마음을 시들게 하네. 그대가 젊어 있는 한 예순이건 열여섯이건 가슴 속에는 경이로움을 향한 동경과 아이처럼 왕성한 탐구심과 인생에서 기쁨을 얻.. 더보기
[시 한편] 봄의 과수원으로 오세요 봄의 과수원으로 오세요 - 페르시아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루미의 시 - 봄의 과수원으로 오세요. 꽃과 술과 촛불이 있어요. 당신이 안 오시면 이것들이 무슨 소용 있겠어요. 당신이 오신다면 또한 이 모든 것들이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 더보기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12가지 협상전략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12가지 협상전략 협상이 없는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부모와 자녀, 인간이 만나는 모든 관계속에서.. 1. 목표에 집중하라. 2. 상대의 머릿속 그림을 그려라. 3. 감정에 신경써라. 4. 모든 상황은 제각기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라. 5. 점진적으로 접근하라. 6. 가치가 다른 대상을 교환하라. 7. 상대방이 따르는 표준을 활용하라. 8. 절대 거짓말을 하지 마라. 9. 의사소통에 만전을 기하라. 10. 숨겨진 걸림돌을 찾아라. 11. 차이를 인정하라. 12. 협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목록으로 만들어라. 협상에 대한 네 가지 정의 1. 협상은 상대방이 특별한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2. 협상은 상대방이 특별한 '판단'을 하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3. 협상은 상대방이 특별.. 더보기
5월의 어느 날 5월의 어느 날 하루 하루가 지나가다 보니 어느 새 5월도 저물어 가는구나. 곧 이어 6월이 오겠지. 삶은 수레바퀴처럼 굴러가다 고통의 돌에 채이면 순간의 소중함에 머뭇거리다가 이내 또 굴러간다. 천 길 아래 죽음의 낭떠러지를 향해.. 그제서야 비로소 하늘의 푸르름을 바라보며 땅의 짙은 탄식을 내뱉구나. 그 때는 이미 남는 것은 공허뿐. 인생의 미련함이여! 남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거늘. 왜 후회의 동물처럼 울부짖는 인생을 살았을꼬. 오늘도 여름의 문턱에 서서 나는 어디로 가는지 돌아본다. 참 캠핑가기 좋은 날이로구나. 더보기
아버지의 멋진 모습 코로나로 한동안 못찾아뵙던 시골 아버지댁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아이들과 캠핑도 가고, 어버이날 인사도 드릴 겸 방문한 시골집에서 어느덧 일흔중반을 넘으신 아버지를 대하게 되었다. 척추협착증 수술도 받으시고, 걷는데 지장은 없지만 절뚝거리며 다니시는 아버지. 평생을 농사지으시고, 공장일에 이미 몸도 많이 망가지셨지만, 손주들 캠핑할 때 쓰라고 장작을 마련해주시는데.. 집에 있는 도끼를 오랜만에 손에 잡으셨다. 낡아빠진 도끼 날과 자루는 언뜻 보기에도 별볼일 없어보였다. 과연 저런 도끼로 뭘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이내 아버지의 도끼질하는 모습에서 나의 의심은 탄성으로 바뀌고 말았다. 일흔 중반을 넘어선 아버지가 도끼질로 장작을 패는데 쩍쩍 갈라지는 나무들을 보며 중후한 내공과 같은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더보기
오늘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책 속에 참된 경제활동, 즉 일에 관한 글귀를 읽었다. 에드워드 카펜터의 라는 책 속에 이런 글이 있다. "참된 경제 활동이란 당신이 날마다 하는 일 바로 그것에서 스스로 큰 즐거움을 얻는 것이다." 내가 지금 날마다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스스로 큰 즐거움을 주는 것인지 생각해본다. 이 글을 읽는 데 실제 있었던 한 사람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어느 한 청년이 임용고시에 합격한 후 학교를 배정 받은 후 여행을 떠났다. 그는 결국 교사로 돌아오지 않았고 여행을 만끽했다. 그리고 훗날 돌아와 또 임용고시를 봤는데 무난히 이번에도 합격했다. 마찬가지로 학교를 배정 받은 후 여행을 떠났고, 그 곳에서 만난 사람에게 물었다. '이번에는 돌아가서 교사를 해야할까요?' 그는 남들이 그렇게 원하던 교사라는 일이 참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