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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교사교육 강의 자료(2) 제2강 실제적인 교사의 역할과 의무 Ⅰ. 교회표어에 맞추어 생각하라.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좁은 식견을 가지고 자신의 눈 앞에 보이는 세상이 다 인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교사는 큰 틀에서 아이들을 교육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눈을 들어 볼 때 우리 부서가 교회학교에 속해 있고, 교회학교는 교회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 해 교회표어가 무엇입니까? “00000000”입니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된 교회이고, 주님 안에서 하나이기에 한 마음을 품고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명령에 주저할 것은 없습니다. 자기 부서만의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다같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교사가 되어.. 더보기
신임 교사교육 강의 자료(1) 제1강 교사의 본질과 자기계발, 학습자 이해 Ⅰ. 교사의 본질 1. 교회학교 교사의 정체성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을 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선생님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교사는 학생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영적인 문제를 다루는 교회학교 교사들의 영향력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교사는 자신의 말과 행동과 신앙과 습관까지도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교사는 지도자요, 지도자는 영향을 미치는 사람입니다. 2. 교사는 제자를 삼는 사람입니다. 교사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 28:17~19)’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을 양육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 영적 재생산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것이.. 더보기
육아.. 그 아쉬움.. 아이가 생겼을 때 늘 드는 생각이 얼른 컸으면 하는 생각이다. 먹는 것, 입는 것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 해. 두 해가 가고.. 이제 아이가 스스로 하기 시작할 때가 되면 처음에는 몸은 편했는데.. 그만큼 아이와의 거리감이 생긴 듯 하다. 아이의 자아가 생기고 자라는 것은 기쁜일인데도 한 편으로 참 아쉬운 맘이 드는 건 왜일까?! 그렇게 두 팔 벌려 안아달라고 울며 달려오던 아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말 한마디 몸짓 하나에도 행복했는데.. 이제 아이는 친구들과 노느라 정신이 없다. 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가 생각날까.. 그래도..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고, 아이가 어느새 훌쩍 커버렸을 때.. 문득 육아.. 그 아쉬움이 찾아온다. 이제라도 후회하지 않도록.. 더보기
[자료] 바나바 사역자 지침서 새가족 정착률이 높을 수록 부흥하는 교회라고 볼 수 있다. 보통 교회에 한 번 오면 그 다음은 잘 오려고 하지 않는다. 바울을 초대교회에 이어주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해준 사람이 바로 바나바란 사람이다. 바나바가 착하고 헌신적이었기에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었다. 그냥 대충 대충 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지침서와 메뉴얼이 있어야지 가능하다. 누구라도 이 지침서만 있다면, 바나바로서 헌신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 지침서 대로만 행하면 되기 때문이다. 전도가 안된다는 이 시대에 한 번 등록한 새가족들을 잘 정착시켜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가는 일에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 더보기
시간에 관하여 “시간” 분명히 시간은 있는데, 없는 것처럼 산다. 늘 쫓기며 살고, 멈출 수조차 없다. 사실 과거도 미래도 없다. 단지 오늘 이 시간 밖에는 없다.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모래시계와 같다. 죽음이란 좁은 곳을 통과해 영원에 가 쌓인다. 시간은 때로 새벽미명이란 옷을 입고, 그 위에 한낮 광명을 걸치고, 캄캄한 밤에 옷을 벗기에 누가 본 적도 없지만, 누구나 시간이 왔다갔음을 안다. 어느새 우리 얼굴에 깊게 패인 주름을 남기기에.. 언제 시간이란 녀석을 잡아다가 이 주름 어쩔거냐고 따지며 혼쭐을 내줬으면 싶다. 어렸을 적에는 시간이 얼른 갔으면 했지만, 이제 뭔가 좀 안다할 때 쯤에는 시간이 느리게 갔으면 싶다. 꼭 화장실 가기 전과 후처럼 말이다. 시간은 강물처럼 흐른다. 늘 흐르지만, 똑같은 그 강물은 .. 더보기
[자료]교회학교 교육계획(안) 교회학교를 담당할 때 제일 먼저 하는 것이 한 해를 준비하는 교육계획안입니다. 간단하지만 큰 틀을 잡아주고,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죠. 각 부서별로 어떻게 연계성 있게 교회학교를 운영할 지, 그리고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지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어려운 게 사람을 세우는 것인데.. 교사 교육이 참 중요하겠죠. 다음에는 교사교육 관련 자료를 올려볼까 합니다. 두 페이지 밖에 안되지만, 개략적인 내용은 담겨 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참고하시고, 특별하게 새롭게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별지로 붙여서 만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회는 설교라고 하지만, 행정적인 부분도 무시 못하죠~ 하면 할수록 느낍니다. 체계적으로 가지 않으면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을요. ㅠㅠ 다 주먹구구식이 되.. 더보기
[이스라엘 3대 절기] 이스라엘 3대 절기 누구도 이스라엘의 땅에 대해 알지 못하고는 성경을 깊이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성경지리를 배워야 하고, 그 문화를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땅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 지 이라는 책이 나올 정도입니다. 약속의 땅. 이스라엘. 히브리어로 암하렛츠-땅의 백성들이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이 목축업도 하고 농업도 했기에 땅에 관해서는 절대적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목축업과 농업을 하느냐에 따라 그 말씀의 내용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마치 성막에서 성전문화로 넘어가는 것처럼 광야생활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착생활을 하는 것처럼 새로운 차원이 열리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애굽 고센땅에서 양을 치고, 소년 다윗도 목동이었고, 예수님 탄생이야기에 목자들이 나오는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닌 이러한 목축.. 더보기
베드로전서 2장 4~5절 말씀묵상 어제 집에서 청소를 하는데 베란다에 고구마박스가 있었습니다. 햇빛을 받아서 이미 고구마는 싹이 난 채 먹을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 고구마를 보고, 아내와 저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내는 도시에서 살아서 그랬는지 이제 못먹게 돼서 버려야겠다고 이야기했고, 저는 시골에서 자라서 그랬는지 싹이 난 그 고구마를 심어보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똑같은 고구마를 보고 전혀 다른 생각을 하게되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버린 바된 돌이었습니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지요. 그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은 산 돌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산 돌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