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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들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이사야 40장)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이사야 401 - 11절 말씀

이사야 1장에서 39장까지의 내용은 하나님의 심판과 통치에 관해서 나옵니다. 396,7절에 보면 히스기야의 실수로 인해 이스라엘이 멸망해서 모든 보물을 빼앗기고, 자손들은 바벨론의 환관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했습니다. 포로로 끌려가고 가진 재산과 보물도 다 빼앗겼습니다. 이제 남은 건 하나도 없습니다. 가진 게 없습니다.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인 예루살렘도 무너졌습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죽지 못해 살고 있는 몸만 남았습니다. 이런 처참한 상황에서 이사야를 통해 주신 말씀이 40장 말씀입니다. 1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하나님은 비참한 상황에 놓인 자기의 백성을 위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백성이 누구입니까? 하나님 믿는 사람입니다. 여기 하나님 말씀들으러 나온 사람이 바로 이사야가 말한 내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위로하길 원하십니다.

어려움 가운데 사시는 분이 있다면, 힘을 내십시오. 하나님이 위로해주십니다. 하나님이 위로해주십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위로해주십니다.

사람의 위로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지 몰라도 하나님의 위로는 우리의 심령을 적십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들에게 복음을 통해 위로해주십니다.

오늘 40장에 1절에서 11절까지 정말 많은 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2절에 보면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5절에 보면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10절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11절 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이 모든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사함을 주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여호와의 영광, 변화산에서 눈부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게 하신 분은 누구십니까?(예수)

세례 요한이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고 칭한 사람이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참 목자되신 분은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셔서 우리를 먹이시고, 우리를 품에 안으시며,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위로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위로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주님을 보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말씀에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6~8절까지 함께 읽겠습니다.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우리가 뭐라구요? 우리는 풀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습니다. 우리는 풀처럼 꽃처럼 언젠가 마르고 시드는 게 인생입니다. 우리의 인생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말씀이 뭡니까

요한복음 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제 우리가 붙잡을 것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것들은 모두 언젠가 시들고 말라버릴 풀과 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녀들을 의지하려는 마음 있으시면 내려놓으십시오. 다 키워놓고 장가가면 소용없습니다. 부모님을 의지하려는 마음 있으시면 내려놓으십시오. 물질적으로 조금 도움을 줄지 모릅니다만, 언젠가는 홀로 서야 하는 게 인간입니다. 하나님은 다행히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성경에 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르고 시들어 없어져 버릴 것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영영히 서리라 하신 그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다면 우리는 반석위에 서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하시는 이인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여러분들이 주님의 백성, 주님의 양이 되었을 때 주님은 여러분들을 어떻게 대하실지 성경을 통해 약속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11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기만 해도 주님은 선한 목자가 되어주셔서 우리를 먹여주시고, 우리를 품에 안아주시고, 온순히 인도해주십니다.

이 시간 주의 전에 나와 먹여주시고, 안아주시고, 인도해주시는 그분의 손길을 체험하며 참된 위로함 받는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