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누구나 살면서 던지게 되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살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의 꿈은?'

오늘은 하버드 인생학 명강의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책 뒷면에 보면 책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성격, 자신감, 좌절을 이겨내는 힘, 마인드 컨트롤 등 하버드대 출신들의 공통적 특징 10가지를 통해 그들의 자아실현 과정을 보여준다.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유일한 자아를 찾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성공의 문을 열고 빛나는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깨알 같은 조언을 건넨다."

모든 책과 아이디어 철학은 공통적으로 의문과 질문을 통해 생겨나게 됩니다. Why? 라는 그 물음 하나 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자는 하버드 정신이란 무엇일까? 도전에 직면했을 때, 주도적 위치에 서서 성공을 이끌어낼 방법은 무엇일까? 역경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야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까? 란 여러 가지 질문 속에서 책 전체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차례를 보면,

제1강 : 성격은 자아실현의 기반

제2강 : 성공을 부르는 자신감

제3강 : 좌절 속에서 이뤄지는 변화

제4강 : 감정을 다스리는 법

제5강 : 잠자고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라

제6강 : 열정 가득한 삶을 살아라

제7강 : 나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라

제8강 : 행동하라, 바로 지금!

제9강 : 자제력을 키워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라

제10강 : 일은 자아를 실현할 최고의 무대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각 챕터 안에 소 주제를 짧은 분량으로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읽기에 편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내용도 알차지만, 마치 짤막한 이야기들을 하루에 한 챕터씩 읽은다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페이지도 383쪽이나 되는 얇은 책은 아니지만, 주옥과 같은 내용들이 많기에 쉽게 읽혀지는 것도 장점입니다. 

'천재가 되고 싶다면 배움을 즐겨라', '지금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 '배움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배우지 못한 고통은 평생이다'

하버드대 교수 윌리엄 제임스는 하버드대의 교육방식 중 가장 성공적인 부분을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독자적인 의견을 가지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입니다. 만약 언젠가 학교가 학생들을 단조롭고 획일적인 틀에 가두려고 한다면, 하버드대의 명성이 다할 날도 머지 않았다는 뜻이겠지요."

책의 내용들을 보면 참 마음에 도전을 주는 문구가 많습니다. 

"자신을 믿어라. 그리고 아낌없이 노력하라. 그러면 아무리 보잘것없는 존재도 위대해질 수 있다."

"좌절과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 가를 보면 그 사람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다. 용기를 내어 재도전하고 노력을 하며 좌절을 경험 삼아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더 단단한 사람으로 거듭날지, 아니면 패배감에 젖어 그대로 주저앉아 포기하고 말지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명심하라.  좌절과 마주했을 때, 실망감에 젖어 있는 것은 우리 인생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매사를 대하는 것이 곧 인새으이 의미이자 즐거운 삶의 원천이다."

"성공하려면 신용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 타인에게 끊임없이 당신이 믿을 만한 사람임을 증명하십시오. 사람들이 당신을 믿어야 당신의 관점과 생각 또는 제품을 믿게 됩니다. 신용을 얻으면 더 많은 친구와 더 많은 파트너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펼칠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너무 많은 경구와 같은 글들이 많아서 여기서는 더 거론할 수가 없습니다. 책을 사서 한 번 읽어보십시요. 마음속에 도전과 용기, 삶에 대한 충만한 목표의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하버드 정신... 그것은 존 하버드가 벽돌 한 장을 쌓았다면.. 그 이후에 수많은 이들이 믿음, 신용, 용기, 겸손, 자부심, 인내, 철학, 학문, 원칙 등을 지키며 확장시켜 나갔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도 벽돌 한 장 쌓아 인생의 기초를 놓는다 생각하시고, 이 책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