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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들

엣(여호수아 22장 21~34절)

여호수아 2221~34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 이잖아요.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랍니다. 사람들은 몇 개 안되는 행운을 찾기 위해 무수히 많은 행복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예전에 클로버를 유심히 바라보다가 한 가지 발견한 게 있습니다. 클로버 잎 모양이 하트모양이었습니다. 사랑이죠. 사랑이 모여서 행복도 되고, 행운도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주님 안에서 사랑 한 잎씩 모아서 행복해지시고, 행운도 얻기를 소망합니다.

대화란 주고 받아야 되는데 일방적인 말만 주장할 때 오해가 생겨나게 됩니다.

오해를 풀려면 각자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경청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잘 참지 못합니다. 잘 듣지 못합니다. 자기 감정과 기분에 따라서 화를 내기도 하고, 흥분해서 소리치기도 합니다.

결혼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결혼생활 행복하신가요?

자녀들 낳으면 기쁠 줄만 알았는데 정말 기쁘신가요? 살다보니까 오해의 연속입니다.

반찬 하나로, 맛이 있네 없네~ 하면서 싸우고, 그냥 주는대로 먹지~! 주는 것도 감사해야!

자녀들 한번 보십시오. 진짜 말 안듣습니다. 아이들은 울면 뭐든지 해결되는지 압니다. 밥 안먹는다고 떼쓰다가 과자 주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웃습니다. 사춘기 때는요. 말도 못합니다. 부모들의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간섭과 방해로 다가갈 때가 있습니다. 코드가 안맞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스마트폰 쓰는데 어른들은 폴더폰 쓰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역지사지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럼.. ..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요즘 시끄러운 철도파업도 역지사지의 관계에서 생각해보면 그 거리를 좁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역지사지의 관계 속에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한 번 넣어보십시요!

하나님께 내 입장만, 내 말만 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입장과 하나님의 말씀을 좀 들어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분명히 우리의 삶도 달라집니다.

한 집사님이 간단한 수학공식을 알려주었습니다.

5-3=2, 2+2=4 오해에서 세걸음 물러나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이해에 이해를 더하게 되면, 사랑하게 된다. 5-3=2, 2+2=4

 

오늘 말씀 제목이 인데요. 하나님이 요단 동편과 서편 나눌 것 없이 우리 모두의 하나님임을 증거한다는 말입니다.

오해의 숫자 5에서 어떻게 사랑의 숫자 4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란 말은 상징입니다. 요단강 가에 서있는 큰 단을 볼 때 마다 요단 동편이든 서편이든 다 하나님을 섬기는 구나! 깨닫는 것이죠.

그것을 대화를 통해 공감합니다. 당대 뿐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후손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을 세운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십자가를 보면 누가 떠오릅니까?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십자가를 볼 때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 숭고한 사랑을 떠올리게 됩니다.

여러분!을 보면 사람들은 무슨 이미지를 떠올리나요? 착하다! 잘산다! 성실하다!

 

이것은 이스라엘 지파들 간의 언약이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는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라는 상징입니다.

예수님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늘 승리하는 복된 인생들 다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