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장(히 11장)

믿음장

히브리서 11장 1 ~ 31절

 

히브리서는 구약과 신약의 연결고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대속의 죽음을 그의 제사장직과 연결하며, 새 약속과 옛 약속과의 관계성에 관해서 구약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의 특징은 구약의 인용이 많고 유대교적 사상과 성향이 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종말론적 대제사장으로 이해합니다.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정의를 내린 후 성도의 바른 믿음생활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①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

누구에게나 믿음의 멘토와 선진이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곁에서 보면서 신앙생활을 배우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신앙생활 잘 하게 되었다고 하는 사람은 잘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책을 통해서든 사람을 통해서든 교회 전통을 통해서든 목회자를 통해서든 믿음의 삶이 어떤 삶인지를 우리도 모르게 배우기 때문입니다.

여기 히브리서 11장, 믿음 장에서는 여러 명의 믿음의 조상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뭐 끝도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믿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넣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새벽을 깨우며 하나님 제가 믿음으로 사는 이 대열에 서게 하옵소서. 저의 이름도 여기에 기록되는 영광스러운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②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은 믿음!

하나님을 믿으면서 우리가 기도하는 제목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라는 기도제목입니다. 한 권사님이  중보기도요청을 하는데 그 기도제목이 이렇습니다.

“언제나 성령충만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이 6절에 나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참 보람이 되고, 기쁠 때가 아기가 반가운 마음에 울면서 내게 기어올 때입니다. 아빠를 의지하는 것이죠?! 그럴 때마다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쁜지 모릅니다. 그래서 꼭 안아줍니다.

우리는 다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떼쓰고, 이기적이고, 자신밖에 모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나를 안아주시고, 우리의 아버지되신 그 분께 나아가야 합니다.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시는 그 분께 나아가는 것, 그 분을 철저히 믿고 의뢰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입니다.

 

③ 믿음으로 얻는 것은 상! 유업이다!

기독교인들이 늘 조심하는 것이 공로사상입니다. 보상심리가 누구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일을 했을 때 그 대가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보상심리입니다.

전문용어로 하면, 기브 & 테이크, 가는 게 있으면 오는게 있고, 주는 게 있으면 받는게 있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때 구원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사실 믿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6절에서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7절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26절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바라봄의 법칙> 청와대에서 50년간 근무하며 다섯 명의 대통령을 모셨던 주대준 박사!! 거제도에서 예수를 믿게 되었는데 자신과 같은 성인 “주예수” 님을 만나서 완전히 인생이 달라졌다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생각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면서도 생각을 어떻게 지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환경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꿈을 바라보면 생각을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꿈과 비전을 바라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때 환경을 뛰어넘어 성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정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