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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들

내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요 7장)

내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요한복음 71~44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6, 8, 30)

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8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이 말씀을 생각해보면, 먼저 예수님은 자신의 때를 아셨습니다. 때를 분간할 줄 아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명철입니다. 나가야 할 때와 들어올 때를 알았다는 것이죠. 해야할 때와 하지 말아야할 때를 분명히 아셨습니다.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 속에서 최고의 때를 아시는 분이셨습니다. 그 주님께서 우리에게 최고의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해주셨습니다

“The best is yet to come.” “내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어

예수님의 때 십자가 부활 재림의 때!!!! 그 때가 우리에게 남았습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는 최고의 순간이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24/ 15~16)

예수님은 갈릴리 나사렛 출신이었습니다. 그의 외모는 시골 촌놈처럼 볼품없었습니다. 시골 촌놈의 말의 힘은 그렇게 신뢰가 가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도시의 세련되어 보이고, 좀 있어 보이는 사람들이 한 말은 왠지 신뢰가 갑니다.

하지만 시골에서 올라온 나사렛 예수가 한 말은 왠지 모를 권위가 있었습니다. 그 말에는 하나님의 공의가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가장 권위가 있을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입니다. 먹을 때나 티비볼 때나 운동할 때 그 권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15~16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우리 주님의 교훈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하거나 무슨 행동을 할 때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한다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 당장 시험해보십시오. 나의 유익과 나의 이익을 위해 하는 말이 아닌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보십시오. 사람들이 여러분의 말에, 아니 정확히 여러분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할 것이고, 경청하게 될 것입니다.

 

배에서 생수의 강이 나리라(37~38)

목마른 자가 예수님께 와서 마시면,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옵니다.

쓸모 없는 자가 쓸모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복음을 마시고, 복음이 그 사람을 변화시키면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장공 김재준 목사님의 좌우명 중에 하나가 버린 물건, 버려진 인간에게서 쓸모를 찾는다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먼저 하신 말씀입니다. 목마른 자가 예수님께 나오면 해갈하게 되고 이제는 그에게서 생수의 강이 나오게 된다는 말입니다.

목마르십니까? 예수님께 와서 마시십시오. 다른 세상 것을 구하지 마시고, 예수님에게 구하십시오. 예수님이 우리의 영혼의 갈급함을 채워주시고, 우리의 목을 축여주시고 나면, 우리 안에 새로운 생명의 기운이 싹터 이제는 나보다 더 목마른 자들에게 복음의 물을 나눠주고, 사랑의 물을 나눠주고, 생명을 나눠줄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전히 물을 축내고 있는 사람입니까? 먼저 예수님께 나오십시오.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의 물, 복음의 물을 마셨습니까? 이제 당신에게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쳐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 세상에서 쓸모있는 삶, 생명의 삶, 나눠주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빈 컵에 물이 가득차면 밖으로 흘러넘치듯이 그러한 은혜의 생수가 저와 여러분에게 가득 부어져서 우리 주변까지 흘러넘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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