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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7개월차] 티스토리 방문자수

[7개월차] 티스토리 방문자수

코로나 19 사태때문에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다가 보니 어느덧 4월이다. 

길가에는 벛꽃이 활짝 피었는데도 마음은 차갑고, 사람을 대할 때는 냉랭하기만 하다. 언제 끝나려나?! 

애들 개학날짜는 물건너 갔고, 이제 온라인 수업을 한단다. 학부모 입장에서 볼 때 수업이나 제대로 될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은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이제 7개월째 접어든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방문자가 10명 남짓이었는데 그것 마저도 신기했다. 

정말 들어오는 사람이 있구나!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7개월이 지난 지금 포스팅 수는 220개 정도 된다. 

하루 방문자 수는 80명 정도 수준을 유지하고, 어떤때는 100명을 넘어간다.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한 길은 멀고도 험하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은 지는 한달도 안되었는데 일시정지 먹었다. ㅠㅠ 무효트래픽에 걸렸다고...

세상에나 만상에나.. 

아무튼 이래 저래 정신없는 가운데 이제 누적 방문자 수가 5000을 향해 간다. 

애드센스 승인 후 갑자기 1500 이상을 찍었다. 

 

나름대로 유튜브나 다른 블로거들 글을 참고하며 애드핏도 해보고, 텐핑도 넣어보고 했는데 쉽지 않다. 

그리고 정말 힘든 것은 네이버 검색노출이 아닌가 싶다. 단 1건도 없다. 아마 중간 과정에서 뭔가 잘못되지 않았나 싶다. 

 

오늘은 마음 속에 '참을 인'을 새기는 날이다. 세상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도 않고, 발전은 더디기만 하다. 

남들은 수익인증 한다고 글을 막 올리는데 나는 제자리 걸음만 하는 것 같다. 

애드센스 승인도 1차는 떨어지고 심기일전해서 2차에 합격했다. 합격하면서 정말 세상에 쉬운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해봤다. 

 

얼마나 많은 방문자들이 와야 수익이 날 수 있을까?! 내 최고 수익은 2.56달러 였다. 그것 마저도 일시정지 먹어서 무효화될 거 같다. 

정말 광고를 누르면 올라가는 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무실결 광고를 클릭한 것이 화근이었다. 

내 손으로 내 눈을 찔렀지~~~~ 

 

티스토리 초보님들아, 절대 자기 광고 누르지마라! 글 수정도 하지마라! 그냥 글만 올리고 말아라! 이런 건 경험자만 안다. ㅠㅠ

티스토리 방문자 수가 늘어갈 때의 그 느낌은 뭔가 엄청 늘어나고 금방 수익이 날 것만 같았는데 그것도 아니다. 

결코 단 시간에 되는 것은 없다. 저품질에 걸리지 않으면서도 오랜 기간 1일 1포스팅 하는 마라토너들이 결국에 승자가 되는 것 같다. 

 

아마 지금의 티스토리 고수님들도 이런 시기를 거쳐가지 않았을까 싶다. 존경스럽기도 하고, 좀 더 좋은 팁이 있으면 배웠으면 싶기도 하다. 

오늘도 부지런히 성실히 끊임없이 한결같이 치열하게 포스팅 해서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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