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반요약] 강의안 5과(성경이란)

제5과 성경이란

1.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이유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3장15절)

성경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며 모습이자 능력입니다.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모습을 뵈며, 하나님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까닭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는 곧 하나님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믿음이요 순종이며, 하나님의 말씀이 곧 성경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가리켜 하나님의 말씀이라 부르지만, 성경은 약 1,500년에 걸쳐 40여명의 손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이처럼 사람에 의해 기록된 성경을 그리스도인들은 왜 하나님의 말씀이라 부르고, 또 그렇게 믿고 있을까요?

한 배달 소년이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아저씨, 성경을 누가 썼어요?” / “하나님께서 쓰셨지.”

“에이, 구라!” / “왜?”

“그걸 아저씨가 직접 봤어요?” / “네 이름은 누가 지었니?”

“우리 아빠가요.” / “에이, 구라!”

“아니, 왜요?” / “그걸 네가 직접 봤어?”

“어................? 그거 말 되네!”

사람의 손에 의해 기록된 성경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일 수 있을까요?

첫째, 성령님의 감동을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베드로후서 1:20-21)

성경이 성령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성령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성경을 읽을 때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이것이 증거입니다.

둘째, 완전한 통일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총66권의 크고 작은 책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서로 다른 시대에 1500년에 걸쳐 40여명의 다른 인물들에 의해 쓰여진 성경이 하나의 통일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 이 세상을 다스리심을 말해주고 있습니다.(엡 4:5-6)

셋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두를 위한 말씀입니다.

성경이 기록된 시대에 사람들에게 모두 읽혔고, 그 당시의 사람들만이 아니라, 수 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민족, 수많은 인간이 이 성경을 통해 새 생명을 얻고 있습니다. 성경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지금의 우리에게도 큰 감동을 주고, 힘을 줍니다.

2. 성경의 목적

성경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요 20:30-31). 한마디로 ‘구원’이 목적입니다.

성경의 구체적인 삶의 목적은 ‘온전한 사람’과 ‘온전한 선행’을 이루기 위함입니다.(디모데후서 3:15-17절)

우리는 날마다 성경을 가까이하면서 온전한 사람과 온전한 선행을 이루기 위해 중단 없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3. 성경의 구성

* 구약 :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쓰인 글

* 신약 :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쓰인 글

구약은 39권, 신약은 27권 합쳐서 총 66권

구구단 ‘삼구 이십칠’(3X9=27) 이렇게 외우면 쉽다.

성경의 다양한 번역들.

<구약 히브리어 성서, 70인역 희랍어본, 개역한글판, 개역개정판, 표준새번역 개정판, 공동번역, 현대인의 성경 등>

- 성경책 + 찬송가 + 교독문

성경책 앞면 : 주기도문, 사도신경

성경책 뒷면 : 십계명(구약의 율법)

성경책(구약 39권+신약 27권) 각자의 권마다 약어로 표시됨

구약은 검정색, 신약은 빨간색(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의미)

창세기~요한계시록으로 끝난다. 성경책의 마지막 말은?? “아멘”

찬송가(558장+교독문 76번)

1) 구약

* 율법서 5권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 역사서 12권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 성문서(시가서) 5권 :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 예언서 17권(대/소예언서)

① 대예언서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② 소예언서 -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2) 신약

복음서 4권 : 마태, 마가, 누가(공관복음), 요한복음

* 역사서 : 사도행전

* 서신서

① 바울서신 14권 :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교리),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옥중), 디모데전․후서, 디도서(목회), 데살로니가전․후서, 히브리서(일반서신)

② 공동서신 7권 :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요한1․2․3서, 유다서

* 예언서 : 요한계시록

※ 바울서신과 공동서신의 차이점은, 바울서신은 수신자의 이름이 서신의 제목인데 반해 공동서신은 발신자의 이름이 제목이라는 점입니다.

※ 성경목록가 부르기~

 

4. 성경말씀의 능력

첫째, 부르시는 능력(마 4:18-22) - 어부들과 사도 바울을 부르심.

둘째, 치유하시는 능력(막 1:40-42) - 나병환자 치유

* 치유하시는 능력은 오직 주님께 달려있습니다. 치유의 은혜를 주시는 분도 주님이시기에 그 방법의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만 달려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건강이 불완전한 상태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기도 합니다.

폐결핵과 직장암, 그리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병으로 몇 번이나 죽음의 문턱을 드나들었고, 그 후유증으로 계속 병약한 삶을 살다가 1999년 77세를 일기로 사망한 일본 작가 미우라 아야코 여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병들지 않고서는 드리지 못할 기도가 따로 있습니다.

병들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기적이 따로 있습니다.

병들지 않고서는 들을 수 없는 말씀이 따로 있습니다.

병들지 않고서는 가까이 갈 수 없는 성소가 따로 있습니다.

병들지 않고서는 우러러 볼 수 없는 얼굴이 따로 있습니다.

오, 병들지 않고서는 나는 인간이 될 수조차도 없습니다.

이런 믿음을 지녔으니, 병 속에서 건강한 사람이 상상도 못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한 미우라 아야코 여사의 글은 늘 우리의 영혼에 따스한 불을 지펴줍니다.

지금 당신의 병이 낫지 않고 있다면 주님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병 속에 당신을 향한 주님의 은총이 깃들어 있기 때문임을 당신은 알아야 합니다.

셋째, 변화시키는 능력(눅 19:5-9) - 삭개오의 변화

삭개오는 내려놓게 하시는 말씀의 능력 속에서 내려놓을 것을 과감하게 내려놓음으로써 그는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그를 향해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이르렀다”고 즉석에서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넷째, 격려하시는 능력(막 12:41-43) - 과부의 두렙돈

예수님은 그 작은 금액을 헌금한 여인에게 ‘네가 최고’라고 격려하셨습니다.

최선규 아나운서 헌금할 때 자신의 이름과 아내의 이름, 기도제목을 써서 헌금을 하는데 돌쇠 조용근 장로님은 무명으로 드린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고 믿는 것입니다.

당신이 정말 당신의 속이 진리로 꽉 찬 그리스도인이 되기 원한다면, 당신은 지금부터 자신을 숨기는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십시오. 사람의 갈채와 환호를 바라기보다 주님의 격려를 받아 진리로 속을 채우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다섯째, 사탄을 물리치는 능력(마 4:10-11)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 앞에서 사탄은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굳게 서서 살아가십시오. 욥은 자신을 시험하는 것이 사탄인지 끝까지 몰랐지만 결국에는 승리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씀 안에서 믿음을 굳건하게 세워 사탄을 물리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성경말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말씀을 읽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란 중단 없는 훈련의 삶을 사는 것이고, 그 훈련은 말씀의 훈련에서 시작됩니다. 성경읽기에 도전해보지 않겠습니까?!

* 하루 15분씩만 성경을 읽는다면 매년 한번씩 성경을 완독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세계최고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습니다. 간디, 톨스토이 등 수많은 위인들도 성경을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