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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훈련

[새신자반요약] 강의안 10과(사도신경)

10과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1. 사도 신경의 중요성

신경(信經)’굳게 믿고 지키려는 생각 혹은 신념을 의미합니다. <믿을 신, 글 경>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고백인 사도신경의 두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도신경이 우리 믿음의 핵심내용이라는 점과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고백이라는 점입니다. 사도신경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고백이기 때문에 고백에 대한 인간의 책임이 따르게 됩니다. <고백에 대한 실천의 책임!>

 

2. 사도신경의 유래

사도신경은 말 자체가 시사하듯이 사도들의 신앙고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의 신앙고백은 사도들의 신앙고백과 그들이 전해 준 복음에 뿌리를 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초대교회 시절에는 하루에도 수천명씩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핍박이나 다른 이유로, 세례 받은 사람들 가운데 배교자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제는 함부로 세례를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세례를 줄 때 문답형으로 고백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느뇨?’ 하는 물음에 , 믿습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이 문답형 신앙고백이 자기 고백형 신경으로 발전되고 완성된 것입니다. 또한 교회 역사가 계속 이어지면서, 이단의 공격으로부터 교회를 지켜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앙고백의 내용이 점차 보완되었고, 나중에는 공적인 모든 예배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3. 사도신경의 발전과정

사도신경이 발전해 온 과정을 보면 크게 세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첫째 고대 로마신조(2세기) 문답형’, 둘째 로마신조(4세기) 고백형’, 셋째 공인 원문(주후 750)’입니다. 그 후부터 사도신경은 로마 가톨릭교회, 영국 성공회, 그리고 모든 개혁교회와 장로교회가 공인원문으로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감과 동시에 이단의 공격으로부터 신앙을 수호하면서 끊임없이 보완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매 주일 고백하는 것과 같은 신앙고백문이 완성된 것입니다.

사도신경의 발전과정

 

고대 로마신조(2세기)

문답형

로마신조(4세기)

고백형

공인원문(750)

Forma Recepta

비고

1

당신은 모든 것을 주관

하시는 아버지를 믿느뇨?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며

나는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며

 

2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니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니

 

3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성령에 의하여 나셨고

이는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셨으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셨으며

 

4

본디오 빌라도에게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시고 그리고 장사되어

본디오 빌라도에게

십자가에 못박혀

장사 지낸 바 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 장사 지낸 바 되시고

 

5

 

 

음부에 내려가셨으며

 

6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삼 일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시며

삼 일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시며

 

7

하늘에 오르사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하늘에 오르사 아버지

우편에 앉으시고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으시고

 

8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뇨?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는

것을 믿사옵니다

 

9

당신은 성령과

성령과

(나는 믿기를) 성령과

 

10

거룩한 교회와

거룩한 교회와

거룩한 공교회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

 

11

몸의 부활을 믿느뇨?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의 부활을 믿사옵니다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부활하는 것과

영생을 믿사옵니다.

 

이탤릭체와 밑줄로 표시된 부분은 보완된 내용입니다.

4. 사도신경의 내용

1) 성부

Credo in DEUM PATREM omnipotentem, Creatorem caeli et terrae.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첫 번째 단락은 성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Credo’나는 믿습니다.’ 라는 의미인데 ‘cre’는 심장이고, ‘do’는 드린다는 뜻입니다. 믿음은 내 심장을 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 생명을 드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위의 원어를 해석하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믿습니다. 바로 천지의 창조자이신 그 분을 믿습니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한 줄만 제대로 믿으면 우리 삶은 달라질 것입니다.

2) 성자

Et in JESUM CHRISTUM, Filium eius unicum, Dominum nostrum;

qui conceptus est de Spritu Sancto, natus ex Maria virgine;

Passus sub Pontio pilato, cucifixus, mortuus, et sepultus;

descendit ad inferna, tertia die resurrexit a mortuis;

ascndit ad caelos; sedet ad dexteram Dei Patris omnipotentis;

inde venturus est judicare vivos et mortuos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두 번째 단락은 성자 하나님에 고백입니다. ‘filium’아들이란 뜻이고, ‘eius unicum’그의 유일하신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말로는 외아들이란 번역은 적절치 않고 정확히 한다면 독생자라고 해야 맞습니다.

그 다음 ‘Dominum nostrum’우리의 주님입니다. 따라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내가 믿습니다라는 고백은 내가 그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철저하게 그분의 종으로 살아가겠다는 의미입니다. 주기도문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여기서도 나의 주님이 아니라 우리의 주님임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Dominum nostrum’ 우리의 주님에는 십자가()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주님은 주인과 종의 수직적 관계를 표현한다면, ‘우리의는 믿음의 형제자매들과의 수평적 관계를 표현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앞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라고 고백할 때, 우리 자신이 수평적으로나 수직적으로나 바른 관계에서 십자가의 삶을 이루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설명입니다. ‘qui’그분을 뜻하는 관계대명사 ‘who’이고, ‘conceptus est de’‘..에 의해 잉태되다는 뜻이고, ‘de Spiritu Sancto'거룩한 영으로입니다. , 성령님에 의해 잉태되셨다는 뜻입니다.

다음은 ‘natus ex Maria virgine’동정녀 마리아로부터 태어나셨다는 뜻입니다. , 하나님께서 참된 인간으로서 이 땅 가운데 태어나셨다는 말입니다.

다음에 이어지는 문구는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passus sub Pontio Pilato, crucifixus, mortuus, et sepultus,’입니다.

기적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기적은 하나님께서 하찮은 인간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고난 받고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기적은 하나님께서 죽음을 깨뜨리고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도신경의 내용 중 마리아와 본디오 빌라도 라는 두 사람의 이름이 나오는 데 두 사람의 이름은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마리아는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존귀한 인간이 되었습니다. 인간에게 성자 하나님을 자기 몸으로 잉태하고, 자기 몸으로 낳고 기르는 것보다 더 큰 영광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본디오 빌라도는 성자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박음으로써 인간 중에 가장 저주받은 인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서 마리아처럼 순종의 길을 걷고 있는지, 혹은 본디오 빌라도처럼 해서는 안 될 것을 알면서도 자기 욕심이나 주위의 압력 때문에 진리와 어긋나는 길을 가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crucifixus, mortuus, et sepultus’는 우리 예수님이 실제로 십자가에 못박히셨고, 죽으셨고, 그리고 무덤에 안치되셨다는 의미입니다.

다음 부분인 “descendit ad inferna”를 번역하면 지옥/음부로 내려 가셨다는 말입니다. 로마 가톨릭교회, 영국 성공회, 개신교회 등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전세계 모든 교회는 이 구절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 사도신경에만 이 구절이 빠져 있습니다. 이 구절을 왜 삭제해버렸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부에 내려가셨으며라는 이 구절은 사도신경에서 대단히 중요한 고백입니다.

하늘에 계신 성자 하나님께서 이 땅으로 내려 오셨습니다. 그분의 육체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영은 음부에 내려가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부활하시어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래서 천상과 천하 그리고 음부, 이 모든 세계가 그분의 통치 영역에 들어있습니다. (2:10)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벧전 4:6)

성경은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옥에 내려가셔서 거기에 있는 영들에게도 복음을 선포하심으로 죽은 이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졌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해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는 이유로 죽은 자를 위해 기도조차 해줄 수 없다면 어떻게 복음일 수 있겠는가.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죽은 자의 영혼을 위해 따뜻하게 기도해 주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의 정신일 것이다.>

이어지는 문구는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시며” “tertia die resurrexit a mortuis” 입니다. 직역을 하자면 죽은 자 가운데서 세 번째 날에 살아나셨다는 의미입니다. 기독교는 삼일의 종교 부활의 종교입니다. 이 세 번째 날이 없었다면, 기독교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신앙생활하시길 바랍니다.

그다음 구절인 “ascendit ad caelos”하늘에 오르사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하늘에서 인간세상으로 들어오셨다가, 구원사역을 마치신 뒤 다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언제나 하늘을 우러러 살아야 함을 이 고백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sedet ad dexteram Dei Patris omnipotentis”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른쪽에 앉아계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말 번역에는 아버지가 빠져있지만, 원문에서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재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은 동등한 권위를 의미합니다.

그 다음으로 “inde venturus est judicare vivos et mortuos”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에 해당합니다. ‘저리로서거기로부터입니다. ,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하늘로부터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의 몸에 태어난 자는 더 이상 재림주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자칭 재림주라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만, 성경말씀에 비추어보면 모두 다 거짓입니다. 재림하실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하늘로부터 오시기 때문입니다.(24:30)

‘inde’ 다음의 ‘venturus’오신다는 뜻인데 미래형입니다. 그 다음 judicare vivos et mortuos’의 의미는 심판하다. 산자와 죽은자를입니다. 주님께서는 반드시 심판주로 재림하실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

바른 믿음을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믿어야 하고, 둘째로 하나님께서 상 주시고 셈하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고, 또 세상 사람들에게 타락했다고 비판받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복과 상을 세상에서 세상의 것으로만 얻고 누리려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과 셈하심을 믿으면서, 그분께서 주시는 영원한 상을 소망할 때에만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성령

사도신경의 세 번째 다락은 성령님에 대한 신앙고백으로, “Credo in Spiritum Sanctum”으로 시작합니다. 성령님께 내 심장을 드린다는 뜻입니다.

첫째, sanctam Ecclesiam catholicam” ‘거룩한 공회를 믿어야 합니다. 거룩한 공회를 믿는다는 것은, 모든 교회가 보편적인 교회(카톨릭 교회-단일성,거룩성,보편성,사도성)여야 함을 믿는 것입니다. 또한 이 고백은 내가 성령님의 도움 속에 있을 때만 보편적인 인간으로 보편적인 교회를 이룰 수 있음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둘째, sanctorum communionem”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도가 함께 행하는 것, 성도의 교제를 뜻합니다.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은 성령님의 도우심 속에서 말씀, 기도, 봉사, 권면, 소그룹 등을 통해 사귐으로 신앙의 경지가 더 넓어지게 됨을 말합니다. 또한 성도의 교통은 성찬식을 통한 주님과의 신비스러운 연합을 의미합니다.

셋째, “remissionem peccatorum”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님의 거울 속에서만 나의 죄인 됨과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의인 된 나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넷째, “carnis resurrectionem et vitam aeternam”, ‘몸의 부활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몸의 부활은 우리 몸과 관련하여 육체의 소중함에 대한 깨달음을 줍니다. 기독교가 철학의 영향을 받으며 몸이 부정적이고, 죄된 것이란 인식이 강하지만, 몸의 부활을 고백하는 사도신경은 우리 몸을 귀하게 가꾸어 영혼을 잘 담는다면, 우리 몸은 영혼을 가두는 감옥이 아니라 우리 영의 옷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vitam aeternam”영원히 사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영원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면 우리는 제대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게 얼마나 작은 것인지, 무엇이 진정으로 큰 것인지, 소중한 것인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영원의 안경을 쓰고 영원히 사는 세상을 꿈꾸며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진정한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4) 결어

사도신경의 결어는 아멘입니다. 아멘의 뜻은 진실입니다 / 믿습니다 / 확신합니다 / 동의합니다는 뜻입니다. , 사도신경의 모든 고백이 저의 진실한 고백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사도신경의 모든 내용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고백하기를 반복한다면,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달라질 것입니다.

 

5. 결론

첫째, 사도신경을 통한 신앙고백은 날마다 반복되지만, 그 의미는 날이 갈수록 더욱 새로워지고 깊어집니다.

둘째, 더 이상 눈에 보이는 기적을 구하려 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본질을 믿어야 합니다.

셋째,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믿음의 바탕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로 그 하나님의 말씀에 ‘Credo’ 즉 여러분의 심장을, 생명을 드리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생명을 영원히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사도신경(CREDO)

Credo in Deum Patrem omnipotentem, Creatorem caeli et terrae.

Et in Iesum Christum,

Filium eius unicum, Dominum nostrum,

qui conceptus est de Spiritu Sancto,

natus ex Maria Virgine,

passus sub Pontio Pilato,

crucifixus, mortuus, et sepultus,

descendit ad inferos, tertia die resurrexit a mortuis,

ascendit ad caelos,

sedet ad dexteram Dei Patris omnipotentis,

inde venturus est judicare vivos et mortuos.

Credo in Spiritum Sanctum,

sanctam Ecclesiam catholicam,

sanctorum communionem,

remissionem peccatorum,

carnis resurrectionem et vitam aeternam.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