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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들

하루 중간에 나누는 격언 모음 하루 중간에 나누는 격언 모음 "더 알면 알수록 내가 모른다는 것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 - 아인슈타인 - "어리석은 자는 자기가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현명한 사람은 자기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 세익스피어 - "자신을 높이 보는 자는 실망하게 마련이지만, 상대를 높이 보는 자는 감사하게 되어 있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 시인 김정한 -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늘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당부의 말을 들었다. 예배시간에는 30분 먼저 도착해 있어라. 그리고 예배당 맨 앞자리에 앉아라." - 석유왕 록펠러 - "끌고 가면 주인이고, 끌려가면 노예다. 끌고 가면 힘이 덜 들 뿐만 아니라, 재미도 있고 좋은 평가도 받는다." "신의 직장이란 일하는 것보다.. 더보기
하루를 마치며 나누는 격언 하루를 마치며 나누는 격언 오늘 하루를 정리하며 책 속에 나온 격언들을 남긴다. "역사적 성공의 반은 죽을지도 모를 위기에서 비롯되었다. 역사적 실패의 반은 찬란했던 시절에 대한 기억에서 비롯됐다." - 아놀드 토인비 - "인간은 무언가 주고받으면서 성장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성공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시켜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거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에서 피크를 만들지 말라. 피크에 오를 때쯤 옆으로 움직여라" - 이어령 - "소신은 분명한 원칙과 논리에 바탕을 둔 것이고, 고집은 자신의 자존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큰 일은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사소한 일은 경시하는 것이 몰락의 시작이다. 인류애를 들먹이면서도 아랫사.. 더보기
글을 써낸 다는 것은..(장공 김재준) 글을 써낸 다는 것은.. 글을 써 낸다는 것은 쓴 사람이 그만큼 스스로의 삶에 책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내 경우에도 그러했다고 본다. 아무리 철없이 쓴 글이라도 그것이 무시로 나를 고발한다. - 범용기 1권 중에서 - pod.kyobobook.co.kr/podBook/podBookDetailView.ink?barcode=1400000387092&ejkGb=KOR [인터넷 교보문고] 꿈을 키우는 세상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POD도서 > 소설 POD도서 > 어린이 1년 365일, 일곱 분야의 지식을 두루 탐색하는 교양서! --> 범용기(凡庸記)는 김재준 목사의 자서전이다. 특별한 것은 평범한 것에 있다. �� pod.kyobobook.co.kr 책을 구입할 때 처음으로 POD 도서를 구입해봤다.. 더보기
경남 거창고 직업 선택의 십계(전영창교장) 직업 선택의 십계 1. 월급이 적은 곳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 조건이 갖춰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은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6.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 같은 것을 바라 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 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하는 곳으로 가면 틀림 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낮은 곳을 향하는 정신이 번뜩이는 계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보기
송아지(정현종 시) 송아지 내가 미친놈처럼 헤매는 원성 들판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뛴다 세상에 나온 지 한 달밖에 안된! 송아지 너 때문에 이 세상도 생긴 지 한 달밖에 안된다! 시를 소설읽듯 날림으로 읽다가 목에 가시가 걸린 듯 멈춰서게 만드는 시가 있습니다. 오늘도 그런 시 한편 건졌네요. 내가 송아지처럼 살았구나. 어릴 적 집나간(?) 송아지 부리나케 쫓아나가 다시 집으로 몰고 오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그 녀석이 남의 밭 한복판에 멈춰서면 나도 멈춰서고 달리면 나도 달리고.. 어떻게서든 집에서 멀리 못가도록 송아지처럼 날뛰던 그 날이 있었더랬죠. 일나간 부모님은 왜 안오시나.. 송아지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던 날이 있었더랬죠. 송아지.. 너가 가출하는 날.. 너 때문에 나도 때.. 더보기
더 큰 스승(김대중 대통령) 더 큰 스승 셋이 가면 그 가운데 하나는 스승이 있다 하였다. 나와 함께 내일을 향해 가는 사람들, 비록 뜻이 조금은 다를 수 있고 또 나와 아예 딴판으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들이야말로 내게는 스승이 아닐 수 없다. 아니,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야말로 더 큰 스승일 게다. 더보기
흙냄새(정현종 시인) 흙냄새 정현종 흙냄새 맡으면 세상에 외롭지 않다 뒷산에 올라가 삭정이로 흙을 파헤치고 고기 코를 박는다. 아아, 이 흙냄새! 이 깊은 향기는 어디 가서 닿는가. 머나멀다. 생명이다. 그 원천. 크나큰 품. 깊은 숨. 생명이 다아 여기 모인다. 이 향기속에 붐빈다. 감자처럼 주렁주렁 딸려 올라온다. 흙냄새여 생명의 한퉁속이여. 이 시를 읽다보니 콧가에 흙냄새가 진동하는 것 같습니다. 땅을 디디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감자처럼 주렁주렁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롭지 않다는 것이겠죠. 사람은 흙을 밟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뒤덮힌 세상에 흙은 이제 머나먼 향연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시금 아스팔트를 뚫고 나온 새싹처럼 생명의 향기가 피어나길.. 더보기
오늘(구상 시인) "오늘" 구 상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 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 나서부터가 아니라 오늘서부터 영원한 삶을 살아야 하고 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