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황색의 그리스도
사무실 앞에 걸려 있는 그림이다. 프랑스 전원을 배경으로 서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색채가 너무 잘 어울린다. 십자가 주변에 서 있는 이들은 여인들이다. 신부나 감독이 아닌 여인들을 예수 그리스도 아래에 그려놓은 것은 끝까지 십자가를 떠나지 않은 이들이 여인이었기 때문일까?!
저 멀리 남정네는 일하기에 바쁘다. 십자가 아래 오지도 않는다. 가을빛 찬란한 그 날에 예수님은 우리의 일상 가운데 오신다. 그 때 우리도 저 여인들처럼 예수 그리스도 아래에 두 손을 모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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