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교육] 기독교의 기본진리 2장 요약

‘기독교의 기본진리’(2) : 그리스도 자신의 주장

 

* 기독교에 대한 탐구가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되는 두 가지 이유

1)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그리스도가 한 일은 기독교 신앙이 기초하고 있는 반석이다.

2) 예수 그리스도가 신성을 지닌 유일한 분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 종교와 관련된 많은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한다. 인간의 목적과 사후의 삶, 성경의 목적과 권위, 십자가의 의미 등

- 이 챕터에서의 목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를 모으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완전한 속성, 두 가지(신성과 인성)를 가진 역사상의 인물이며 이 점에서 절대적으로 그리고 영원히 유일하심을 인정한다. 그 증거는 세가지 이다. 그리스도 자신의 주장, 그가 보여준 인격, 죽음에서의 부활이다.

1. 그리스도 자신의 주장에 대한 4가지

1) 그리스도의 자기 중심적 가르침

-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나타나는 가장 뚜렷한 특징은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 했다는 것이다.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내게로 오라!, 나를 따르라’

- 예수님은 자신을 인간의 신앙과 사랑의 합당한 대상이라고 했다는 점이다. 예수님은 인간에게 자기를 믿으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요 6:29),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다’(요 3:36).

- 예수님은 대담하게 인간 최고의 사랑을 요구했다. 그는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들이나 딸을 자기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자기에게 합당하지 아니하다고 했다(마 10:37).

- 이 자기 중심적 가르침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바로 그분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겸손을 강력하게 권고했다는 사실이다.

2) 그리스도의 직접적 주장

-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인자)라는 이름을 사용했는데, 그것은 원래 다니엘의 환상 가운데 나온 메시아의 명칭이었다. 대제사장에게 심문받을 때‘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이름도 받아들였는데(마 14:61-62). 그것은 특히 시편 2:7에서 인용한 메시아의 또 다른 칭호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사명을 이사야서 후반에 나오는 여호와의 고난받는 종에 관한 묘사에 비추어 설명했다.

- 예수님의 직접적 주장은 예수님의 메시아 됨뿐만 아니라 하나님 됨도 포함하고 있다.

① 하나님을 자기‘아버지’로 긴밀하게 연관시킨 것으로, 예수님은 이것을 끊임없이 이야기 하셨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 10:30)

②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었고, 하늘에서 내려왔고, 아버지의 보냄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영원히 존재해왔다는 주장 이상의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주장을 담고 있다.

③ 부활 후 첫 일요일, 의심많은 도마의 고백 속에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20:26-29)예수님은 그 명칭을 받아들이셨다.

3) 그리스도의 간접적 주장

- 그리스도가 행한 일이 오직 하나님께만 속하는 일을 했음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신의 신성을 주장했다.

① 죄를 용서한다는 것, ② 생명을 준다는 것, ③ 진리를 가르친다는 것, ④ 세상을 심판한다는 것

4) 그리스도의 극화된 주장

- 예수님이 보여준 기적들은 사실상 행동으로 이루어진 예수님의 비유였고, 그의 주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었다. 즉 그리스도의 말씀을 극화한 것이었다.

요한복음에 나온 일곱가지 기적이야기에서 보면, “나는...이다”선언과 결부시키고 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나는 세상의 빛이다”“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이 모든 기적은 비유이다. 인간은 영적으로 굶주리고 눈멀고 죽어 있으며, 오직 그리스도만이 그들의 굶주림을 채우고 시력을 회복시키며 새로운 생명을 줄 수 있다.

결론

복음서 속에서 보면 예수의 모습은 매우 일관성 있고 조화되어 있어 상상해 낸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예수님이 그의 가르침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자신에 관한 것에서 중대한 실수를 했다면, 더 이상 그를 위대한 스승이라 할 수 없다. 예수님을 과대망상증 환자로 생각한 이들이 있지만, 예수님은 망상에 사로잡힌 자들에게서 받게 되는 그런 비정상적 인상을 주지 않는다. 그의 인격은 그의 주장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