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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훈련

[신앙교육] 기독교의 기본진리 10장 요약

기독교의 기본진리’(10) : 결단

출신 배경과 교육이 어떠한 것이든지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모든 성인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하는 결단을 해야 한다. 진정한 믿음이란 이러한 지적 믿음을 신뢰의 단호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 지적 확신이 인격적 의탁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3:20)

<세상의 빛>, 홀만 헌트 작.

라오디게아 교회의 물질적 풍요는 자기 만족을 낳았고 드디어는 이런 정신 자세가 교회에까지 침투했다. 교회에는 신앙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이 있긴 했지만 이름만 그리스도인일 뿐이었다.

우리가 마음 문을 열어 그를 모셔들이기 전까지 우리는 눈멀고 벌거벗은 거지에 불과하다.

그리스도가 문을 밀치고 들어올 수 있음에도, 문을 열라고 명령하실 수 있음에도 강제로 어떤 사람의 삶에 들어오시지 않는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겸양이요 겸손이다. 그리고 자유를 우리에게 주셨다.

그렇게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의 구주와 주님이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문을 여는 과정에서 그리스도께 기쁨이 되지 못하는 모든 일에서 단호하게 돌아서는 회개가 있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먼저 그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다음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문을 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 문을 열어 드리는 것은, 그를 우리의 구주로 믿는 믿음의 행위와 우리의 주님으로 여겨 복종하는 복종의 행위를 표현하는 회화적 방법이다. 다른 누구도 이 일을 대신해 줄 수 없다. 믿음을 가진 부모님과 선생님, 목사님, 친구들이 그 길을 가르쳐 줄 수는 있다. 그러나 문빗장을 뽑고 손잡이를 돌릴 수 있는 것은 당신의 손, 즉 당신 자신 밖에 없다.

* 존 스토트의 10대 때 일기

어제는 참으로 중대한 날이었다. 이제까지 그리스도는 밖에 계셨었다. 나는 그리스도께 전적인 지배권을 드리는 대신 그저 나를 인도해 달라고만 구했었다. 보라, 그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고 계신다. 나는 그의 음성을 들었고, 이제 그는 내 집안으로 들어오셨다. 그는 내 집을 깨끗하게 하셨고, 이제는 내 집안에서 다스리신다..’

당신은 그리스도인인가? 참으로 삶을 의탁한 그리스도인인가? 여기에 대한 대답은 한 가지,

당신의 마음 문 밖과 안 어느 쪽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가?”에 달려 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다.

조용한 곳으로 가서 혼자 기도해 보라. 나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버리라.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나 대신 죽으셨음에 감사드리라. 그 다음 문을 열고 그리스도가 들어오셔서 나 개인의 구주와 주님이 되어 주시기를 요청하라.

주 예수님, 저는 이제까지 제 뜻대로 했음을 인정합니다. 저는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지었습니다. 저의 죄를 뉘우칩니다. 회개하고 돌이킵니다. 주께서는 저를 위해 죽으셔서 저의 죄를 담당하셨음을 제가 믿습니다. 그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의 마음 문을 엽니다. 주님 들어오십시오. 저의 구주로 들어오셔서 저를 다스려 주십시오. 저는 평생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섬기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