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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들

소명 책 요약3

오늘 챕터는 7에서 9장까지 입니다.

유일한 청중되신 그 분을 의식하며 사는 것이 믿음의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명 책을 다 읽고도 참 가슴 깊이 남은게 나 자신 앞에 앉아계시는 유일한 청중되시는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 앞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살아갈 때는 망나니처럼 살지만, 바로 우리 눈 앞에 유일하게 우리를 듣고 바라보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살 때는 허투루 살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어디서나 아무때나 유일한 청중되신 그 분을 의식하면서 믿음의 삶을 경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명’(3) 7-9

7. 역사상 가장 거대한 도전

- 테르모필레 : 300명의 스파르타 영웅과 25만명의 페르시아인, 1명의 배신자,

몽테뉴 승리에 필적하는 성공적인 패배가 있다

- 오늘날 세계 도처에 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훗날 지나가는 이여, 우리는 주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신 대로 행동했고 이제 여기에 묻히노라고 우리 주님께 전해주오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 거대해진 현대세계 문명의 도전 앞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복음에 완전히 사로잡혀서 주님이 기대하시는 대로 행동할채비를 갖추고 있는가?

- 이 도전을 인식하고, ‘꿋꿋하게 버틸 때는 바로 주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대로 행동할 때다. 행동할 때는 바로 그분이 우리에게 가르치셨던 대로 믿을 때다. 믿을 때는 바로 신앙에 대해 안락하게 생각하던 좁은 사고방식을 박차고 일어나 그분의 부르심을 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때다. 이 소명은 우리 안에서 가장 깊고도 강한 열정을 불러 일으킨다.

- 내가 지난 수십년에 걸쳐 예수님을 따라 사는 동안 그분을 아는 기쁨 다음으로 내 마음에 남아 있는 것은 오늘날 예수님의 제자라고 자칭하는 우리의 상태를 보며 느낀 슬픔이다. 복음이 문제가 아니라, 예수 믿는다는 우리가 문제다!

지금 나에게 가장 신앙적으로 위기나 도전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8. 하나님을 진정 하나님 되게 하라

- 하나님의 속성 : 불가해한 분, 보이지 않는 분이기에, 측량할 수 없는 분이기에, 영원한 분이기에, 영존하는 분이기에, 무소부재한 분이기에, 전능한 분이기에...

- 그분이 부르실 때 귀기울이고 그분을 신뢰하며 순종하면 우리는 그분의 위엄과 존귀를 인정하며 하나님을 진정 하나님되게 하는것이다.

- 하나님의 일차적인 부르심, 곧 그분이 우리에게 말을 거는 것에는 항상 두 가지 차원이 있다. 소환과 초청, 율법과 은혜, 요구와 공급이 그것이다. 틀림없이 전자가 먼저 오기 마련이지만,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그 점을 놓치고 있다. 그 결과 가벼운 신앙을 가지고 아무렇게나 행동하게 된다.

- 디트리히 본회퍼 : 제자의 반응은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아니라 순종의 행위다

- 제자란 따르는 자라기 보다는 따르지 않으면 안되는 자이다.

- 당신은 편의 위주의 시대에 맞는 달콤한 복음에만 익숙해 있는가, 혹은 하나님의 단호한 소환에 훈련되어 잇는가? 당신은 당황의 훈련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챔버스는 그의 주님에게 버금갈 정도로 단호하게 쓰고 있다.

만약 우리가 상투적인 종교의 발에서 상투적인 종교의 신발을 벗고 하나님께 다가갈 때의 합당치 않은 익숙함을 모두 떨쳐내는 경험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면, 과연 우리가 그분의 임재 앞에 제대로 서 본 적이 있는지 의심해 볼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볍게 대하고 그분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은 그분을 한 번도 대면해 본 적이 없는 자들이다.”

-우리 사회와 같이 역동적이고 유동적이며 개인주의적인 세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개개인이 실제로 하나님을 진정 하나님 되게함으로써 소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신앙의 권위를 회복할 수 없다.

-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가 현대성의 힘과 유익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할 때에만,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현대 세계에서 결정적인 권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9. 유일한 청중

- 스코틀랜드 고향시민 청중을 의식한 카네기

- 하나님의 결정적인 소명에 귀기울이면서 산 인생은 다른 모든 청중을 밀어내는 단 하나의 청중-유일한 청중- 앞에서 살아 온 인생이다.

-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 앞에서 사는 것이다. 그것은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사는 것이며, 청중을 의식하는 데서 돌이켜 오직 최후의 청중이요 최고의 청중이신 하나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 나의 경우 그 유일한 청중을 점차 더 알아가는 것이 나 자신의 소명의 변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 찰스 고든 : 인생을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난파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북극성만을 기준으로 삼아 방향을 조정하는 것, 한마디로 하나님 한 분에게만 맡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그리고 결코 사람의 호의나 미소에 주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분이 당신에게 미소 짓고 계시다면 사람의 미소나 찡그림에는 상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친구 존 보나르 : 단번에, 그리고 항상 나를 놀라게 했던 것은 하나님과의 하나됨이 고든의 모든 행동과 안목을 지배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고든만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마치 보고 있는 것처럼 인내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고든은 하나님과 함께, 또한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처럼 보였다고 결론을 내렸다.

- 나는 그 유일한 청중 앞에서 살고 있다. 다른 모든 청중 앞에서는 내가 입증할 것도,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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