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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훈련

[새신자반요약] 강의안 1과(하나님은 누구인가)

1과 하나님은 누구인가

1. 오리엔테이션(하나님을 안다는 것)

자식이 아버지를 알려 하지 않고 외면할 때 불효자가 될 수 밖에 없듯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은 결국 하나님과 무관한 사람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육체를 가진 유한한 인간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의 70~80년 인생동안의 겪은 경험과 지식으로 수억년 아니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맹인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을 계시해 주신 성경을 통하여, 그리고 우리와 함께 계시는 성령님의 도우심 속에서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을 알아가려는 노력을 일평생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2. 창세기(성경)를 통해 본 하나님

1)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신비로우신 하나님. 우주의 기원을 알 수 있는가? 왜 흰머리가 나는가?

나이가 들수록 생기는 흰머리를 내 능력으로 막을 수 없다.

창세기 11절은 인간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다.

이 말씀은 분석의 대상이 아니라 처음부터 믿음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을 믿는 것은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우연히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고, 자기 뜻

대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S 병원에서 잘나가던 젊은 의사는 우연히 검진을 받다가 자신이 암환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말기였다. 남의 병을 고쳐주며 명성과 부를 얻고 즐기는 동안, 자기 몸 속에서 독버섯처럼 퍼지는 암세포는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그로부터 몇 주일 지나지 않아 그는 이 세상을 떠나 버리고 말았다. 인간이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기에는, 인간은 너무나 유한하고도 무력한 존재일 뿐이다.”

 

2) 하나님은 복 주시는 분이시다(1:27-28a)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후 가장 먼저 주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세상의 모든 것을 통해 복을 주십니다. 가족, 친구, , 여러분, 세상을 통해서..

우리는 그런 복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3) 하나님은 훈련시키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시는 자녀를 반드시 훈련시키시는 분이다.

왜 사병보다 장교가 더 길고도 심한 훈련을 받아야 하는가? 고도의 훈련 받은 사람만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고, 또 지도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능력을 타고난 사람이라도 훈련이 없다면, 그 사람의 능력은 감퇴하거나 소멸될 수 밖에 없다. 험산준령을 정복하는 데 왕도란 있을 수 없다. 훈련만이 비결이다. 월드컵도 마찬가지다. 훈련이 없이는 조직력도 수비도, 공수의 조화도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면서 힘들게 공부하고 일하고 고난을 받는 것도 다 하나님이 훈련시키시기 때문이다. 그런 훈련을 받은 자만이 더 성숙할 수 있고, 리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 그대가 전혀 예상하지 않은 시련과 어려움에 처해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그대를 훈련시키려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믿으라!

하나님께서 그대의 신앙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리기 시작하셨음을 깨달으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당면한 시련을 피하려 하지 말라. 그 시련에 적극적으로 맞서라!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더욱 높은 곳에서 크게 쓰시려고 준비시키는 것이다.

더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이 말을 기억해야 한다.

Don't pray for an easy life, but pray to be a strong man.

편안한 삶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고,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기도하라.

예수를 믿는 사람은 다 구원받는다. 하지만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다 쓰임받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훈련을 통해 자신을 단련하고 강해진 사람만을 들어 쓰신다. 역사는 늘 그런 사람들에 의해 세워진다.

 

4) 하나님은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여호와 이레란 여호와 하나님께서 준비하고 예비하신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지금에 우리의 만남을 예비하셨고, 우리의 인생을 위해 준비하고 예비하시는 분이다.

사글셋방에 사는 부부도 해산달이 가까워지면 태어날 아기를 위해 기저귀며 옷가지를 미리 준비한다. 또 자식이 크면 혼기가 가까워지면 정성껏 혼숫감을 준비한다. 하물며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시지 않겠는가?

지금 그대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근심하지 말라. 현재 그대 손에 잡힌 것이 없음으로 인해 절망하지도 말라. 그분은 우리가 생각하기도 전에,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이미 우리를 위해 예비해 두고 계신다.

 

5) 하나님은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28:15)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넓고도 깊다. 그러나 부모가 아무리 자식을 사랑해도 언제나 자식과 함께 있을 수는 없다.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지배 아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분이시기에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나와 함께 동행하시는 분임을 알았다면, 여기서 우리는 보다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자기 계산과 어긋나는 결과가 주어졌을 때, 뜻하지 않은 재난이나 불행이 닥쳤을 때, 이내 근심하며 절망에 빠져 버린다. 그러나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에게는 어떤 경우든 낙망이나 절망이 있을 수 없다. 생각해 보라. 하나님께서 그대와 함께하심에도 그대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그것이 불행일 리가 없다. 그대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불행을 주시려 그런 상황을 허락하셨을 까닭이 없다는 말이다. 그것은 그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대를 새롭게 빚어, 그대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함이다.

그대는 지금 어떤 상황으로 인해 절망하며 근심하고 있는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지금 이 순간 그대와 동행하고 계심을 잊지 말라.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현재의 상황을 주셨다면, 그것은 그대에게 불행이 아니라 행복을 주시기 위함임을 기억하라.

 

3. ‘아빠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빠 라고 부르셨다. 히브리어로 아빠는 우리말 아빠와 똑같은 의미이다. 아빠가 아이와 함께 하는 한, 아이는 그 무엇도 걱정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아빠보다 더 좋은 호칭은 없다.

하나님께서 바로 그대의 아빠시다. 그대를 위해 온갖 책임과 의무를 다하시는 사랑의 아빠시다.

우리가 자전거를 배울 때 보통은 아빠가 뒤에서 잡아주신다. 아빠가 뒤에 잡고 있다고 믿고 폐달을 밟을 때 우리는 자전거를 손쉽게 탈 수 있다. 왜냐하면 뒤에 아빠가 잡고 있음을 믿기 때문이다.

그런 아빠가 우리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신다. 잠시 잠깐이 아니라 영원토록 말이다. 그런 사랑의 아빠되신 하나님을 담대히 의지하라. 우리에게 주어진 그 인생을 마음껏 도전하며, 시도하며 아버지 되신 하나님 안에서 평안함을 누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