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일본의 관상가 미즈노 남보쿠가 1812년에 지은 책이다.
자신이 어떻게그 당시에 절제를 통해 부와 장수와 복을 받았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그는 관상가라고 해서 그 사람의 얼굴만 보고 판단하지 않았다. 그는 그 사람의 평소의 식습관에 관해서 물었다.
왜냐하면 음식이 그 사람의 길흉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가 음식의 중요성에 관해서 이렇게 말한다.
"생명이란 음식에 달린 것입니다. 음식은 생명의 원천이며 평생의 행운과 불운이 모두 음식에서 비롯돼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조심히 다뤄야 하는 것이 음식입니다. 절제해야 할 것이 음식입니다. ....."
"금은보화보다 더 귀한 것이 음식입니다. 사람은 음식으로 생명을 유지합니다. 목숨이 없으면 부모에게 효도할 수 없고, 처자식을 돌볼 수도 없겠지요. 세상에서 음식만큼 귀한 것은 없습니다. 사람이 생명과 함께 받은 것이 음식이기때문입니다."
그는 음식을 먹는 것은 우리의 절제에서 비롯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관상이 좋고, 인품이 훌륭하다고 해도 이 절제를 하지 못하면, 결국에는 단명하고, 길이 흉으로 바뀐다는 것이지요.
"인품이 좋아도 결국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면 그 내면의 덕도 없어지고 세월이 더 흐를수록 아무 좋은 것도 그 마음에 남지 않게 됩니다. 비록 가난한 관상을 가졌어도 절제하는 사람만이 장수하고 더 먹을 수 있으며 행운을 이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음식을 절제하는 것은 단순히 음식만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음식에 엄격한 사람은 다른 모든 것에도 엄격해지기 쉬워집니다. 음식을 절제하는 사람은 다른 생활 역시 그 절제된 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갑자기 벌어지는 위태로운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절제가 가져오는 복은 그냥 단순히 건강에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생활 자체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절제하는 삶은 불안정한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기에..
그러나 보통사람에게 절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식사의 절제라는 것은 보통사람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배가 모두 차지 않은 상태에서 숟가락을 내려놓는 일은 보통 사람에게 힘든 일이나, 성공과 출세, 발전과 행복, 하늘의 운과 부귀영화, 자식과 가문의 안정, 건강하고 긴 수명을 바란다면 못할 것도 없는 일 아닙니까?"
오늘부터라도 절제하고, 밥을 그릇에 담았다가도 두 숟가락 정도는 덜어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겠습니다.
절제를 통해 성공과 행복을 이루는 길에 동참해보지는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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