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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훈련

[자료] 치유목회 방법

치유목회 방법

 

1.목회자 자신의 문제

요사히는 치유목회니 영성 훈련이란 이야기가 굉장히 붐을 이르키고 있습니다. 부쩍 내적 치유니 영성 훈련이니 라는 말들이 풍성합니다 그만큼 인간은 영적 존재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인간만큼 다양하고 인간만큼 복잡한 동물은 없습니다. 목사 하면 인간을 다루는 직업입니다 영성을 취급하는 직업이라고 해도 과히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목사는 복잡하고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영성 개발이란 무엇인가. 결국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가장 기본은 나는 누구일까를 묻는 것입니다. 내적치유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해서 치유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도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목사 자신도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자신도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르면서 살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나는 누구일까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무엇을 해야하는 사람일까 자신을 성찰해 볼 때가 많습니다. 치유목회는 성도들로 하여금 자신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성서를 통해서 설명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목사입니다. 자신을 알게 하기 위해서 예수를 만나야하고 예수를 만난 기쁨으로 새일을 하게 하는 지도자가 목사입니다.

교회는 성도 100명이 변해도 목사가 안 변하면 부흥할 수가 없습니다. 목사는 성도들이 풍성한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목사인데 자신이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하면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 목사는 자신을 돌봄과 동시에 다른 사람을 돌보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목사가 자신을 돌보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처를 씻고 돌보아야 하는데 자신의 상처를 치유 받은 목사가 얼마나 될까 입니다. 목사는 자신의 상처를 먼저 돌보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유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합니다. 상처를 치유 받지 못한 목사는 다른 사람의 영성을 돌보기가 어렵습니다. 성도들의 영을 깊이 들여다 볼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 경우는 자신이 치유되니까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운전을 하다가 누가 끼어 들면 받아 버리고 싶어진다

목사에게는 두 가지의 외로움이 있다.

 

1)개인적인 외로움

모든 사람들이 가지는 외로움 태어난 직후부터 경쟁자로 인한 고독속에 산다 목회자들을 많이 치유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받은 상처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그것을 그냥 덮고 있을 뿐 해결이 된 것은 아니었다 두려움 분노 수치----

기독교적인 삶의 방식은 외로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외로움을 보호하여 값진 선물로 소중히 간직하는 것 외로움을 통해서 자신의 한계를 초월 할 수 있고 존재 경계너머에 있는 것을 바라볼 수 있다 외로움 극복으로 사랑 우정 친밀한 포옹 키스 친교모임 남녀가 욕망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 이런 그릇된 기대와 환상을 사역자는 가지면 안된다

 

2)직업적인 외로움

사역자는 출생과 죽음 만남과 이별 사랑과 증오에 대해 말하도록 부름받은 사람들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강렬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주변만 맴돌 뿐 결정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자리에마지 못해서 앉아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영향력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 계획이 만들어지는 곳 전략이 논의 되는 곳에는 결코 참여하지 못한다 잔치가 끝난 성문밖에서 우는 여인들과 함께 서있는것같다 우리들의 좋은 의미와 신실함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는 실패하고 우리들의 바램과는 달리 삶의 주변으로 밀려나 우리의 상처를 싸매야 한다

 

3)치유하는 사역자

자신의 삶의 경험이 중요하다 의사는 사생활이 혼란스럽더라도 좋은 의사가 될 수 있지만 사역자는 자신의 경험을 항상 생생하게 진실한 것으로 인정 할 수 없으면 섬길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자기 집중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기 때문에 자신이 치유 받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많은 목회자들도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성도들에게 강요 입술로만 성도들을 가르친다 자신은 기도하지 않으면서도 기도를 가르치고 용서하지 않으면서도 용서를 가르친다 성서를 보지 않으면서도 성서를 보라고 한다 깊은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영속에 있는 상처들을 치유 받지 못한다 수치 두려움 분노등을 가지고 있다 내적 치유가 이루어지면 성도들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성서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내적치유

 

1)내적치유는 속사람의 치유이다 하나님은 인간 안에 영혼안에서 일하신다 내적치유는 인간의 기억들 깊은 마음들 인간의 삶의 경험들 안에서 잘못된 부분을 회복하는 일이다 인격 성격의 변화도 여기에 포함된다 영혼의 참 자아를 불러내는 것이다

2)상처 입은 사람들은 대게 과거의 비극적인 사건 고통들을 대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생각하거나 기억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그것에서 도망치지 말고 대면하도록 도와준다 현재의 문제는 과거의 상처라는 역사적인 뿌리에서 자라 나온 것이므로 뿌리를 제거해야 한다

3)기억이 우리를 묶고 정신적 인간관계의 불구자 절름발이가 되게 한다 마치 동물원에 코끼리가 묶여서 사는 것과 같다 사육사가 어린 코끼리가 태어날 때 발을 쇠사슬로 묶어놓으면 벗어나려고 하다가 급기야는 벗어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조금 자란 후에도 발에 쇠사슬을 묶어놓으면 나중에 어른 코끼리가 되어서도 벗어나려고 안한다 어린 시절에 잠재해 있는 기억 때문에 코끼리는 그것에 묶여 있는 것이다

인간은 기억속에 묶여 있는 것이다 우리가 기억들을 나누지 않으면 영혼의 어둠속에 간직하고 있으면 너무 강해져서 그 파워에 묶여 버린다 그러나 나의 이야기를 남에게 한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한다 비밀을 들어 줄 수 있는 신뢰가 필요하다 특별히 어린시절에 부모들이 주고받은 대화 중에 너는 원치 않았어”“너는 사내아이이기를 바랬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른이 듣는 것과는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말은 자기 애적 상처를 낳데 되는데 어린 영혼을 씻을 수 없는 크나큰 상처를 안겨주게 된다,

하나님만이 치유하신다 하나님의 임재만이 인간을 변화시킨다 하나님의 능력만이 기억자체를 변화시키고 상한 감정들을 치유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