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Tip]크로스웨이 성경공부 진행방법

크로스웨이 운영 방법

 

교재와 명찰을 배부하십시오.

교재는 책 전체를 배부하지 말고 바인더와 첫 강의분만 배부하십시오. 그리고 매 강의 시간마다 출석을 대신하며 교재를 분할하여 배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것은 교재의 무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실수로 교재를 지참하지 않고 강의에 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교재를 받는 즐거움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첫날은 오리엔테이션과 아울러 서로를 소개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십시오.수강생이 많을 경우 소그룹(셀, 순, 조 등)으로 나누어 모임을 갖고 상호 연락망을 작성토록 하십시오.조의 대표를 선출하여 강의 기간동안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섬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 ‘섬기는 삶’으로 초청하십시오. 서로 짝을 지어 주어 지속적으로 중보하며 연락을 서로 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좋은 동역자를 만나는 것은 크로스웨이를 통해 성경을 배우는 것과 더불어 좋은 열매가 될 것입니다. 소그룹(셀, 순, 조, 그룹)을 통해 밀도있고, 친밀한 교제와 섬김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게 하는 것은 강의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강의 시작, 중간 혹은 마친 후에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서 간식과 차를 나누며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갖으십시오. 지각과 결석자에게 벌금과 벌칙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각자와 결석자에게 받은 벌금은 간식과 필요한 경우 사야 하는 선물 준비에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야유회 혹은 MT를 기획하고 있다면 적립해서 기금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활용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롤링페이퍼를 통해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말들, 감사의 말들을 쓰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6개월에서 1년 동안 진행되는 성경연구반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크로스웨이 성경연구반을 수강하는 동안 신앙일기(영성일기)를 적도록 하십시오. 강의를 통해 배운 것과 느낀 것을 기록하게 하십시오. 배운 것을 한 가지 이상 삶에 실천했을 때 얻은 변화를 기록하여 수강생 스스로 변화의 기록을 남겨 이후에도 든든한 신앙의 자산이 되게 하십시오. 자신이 좋아하거나 대표적인 그림을 직접 그려보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림을 직접 그리면 크로스웨이의 상징적인 의미의 그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됩니다.

크로스웨이 성경연구를 통해서 자신이 깨닫고, 은혜 받고, 새롭게 변화되고 축복 받은 간증문을 받아 수상작을 결정하여 수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간증문을 교회주보나 회보에 실어 은혜를 온 교회 성도가 함께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롤링페이퍼와 간증문, 일기, 그림 등을 모아 크로스웨이 문집을 발간하는 것도 좋습니다. 매회마다 기념 문집을 발간하여 보십시오. 긴 시간 같이 성경 공부한 성도들의 기록을 읽는 것만으로 다시금 새로운 결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수료자와 수료자의 가족, 전 교인이 참석하는 예배로 드리십시오. 성경공부기간 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긴 시간 성경공부에 매진한 수료생들을 축하하는 시간이 되게 하십시오. 화려하게 진행할 경우(가운, 학위모, 후드) 등 여러가지를 준비해서 격식 있게 예의있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검소하게 진해할 경우에는 한복 또는 정장착용, 수료증서(담임 목회자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수료증서), 성경연구 기간 동안 수고하며 섬긴 성도나 특별한 진보가 있던 성도에게 수료패를 증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기념품, 시상품 등은 교회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수료자로 구성된 크로스웨이 찬양대(중창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하십시오.

이날은 지도자도 축하 받는 자리이므로 부교역자일 경우는 담임목사를 강사로 세우고, 담임 목사의 경우에는 크로스웨이 성경연구원 원장이나 강사, 혹은 선배나 동료 목사를 초빙하여 설교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료자들 중에서 간증 발표자를 선정하여 “크로스웨이 성경연구”를 통해서 자신이 깨닫고, 은혜받고, 새롭게 변화되고 축복 받은 간증문”을 발표하도록 하십시오.

이것은 차기 모집을 위한 홍보의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수료생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만들어서 교회벽면에 전시해놓으면 좋을 것입니다. 오며가며 다 보게 되고, 본인에게는 뿌듯함이 있고, 다른 이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한 것들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소중한 교회의 역사 자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