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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9장 설교

야곱의 예언(창 49장) “야곱의 예언” 창세기 49장 1 ~ 33절 ① 열두 아들을 향한 야곱의 유언(1절) - 유다에 관한 예언(8~12), 요셉에 관한 예언(22~26) 사람이 가장 진실할 수 있을 때가 언제일까요? 그것은 죽음 바로 직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죽기 전 열두명의 아들들에게 유언의 메시지를 남깁니다. 유언을 남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축복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인생의 마지막을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버킷리스트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암으로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 두 사람이 죽기전에 꼭 해야할 일들을 하나씩 같이 하게되는 이야기입니다. 죽기 전에 가장 자유롭게 남은 인생을 살고자 하는 것이죠. 저와 여러분의 인생도 사실 모래시계와 같습니다. .. 더보기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창세기 49장)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창세기 49장 13절 ~ 28절 오늘은 새날입니다. 그런데 어제와 과거의 안좋은 감정들을 가슴에 품고 살 때가 있습니다. 괴로운 감정과 해묵은 얼룩들을 얼굴에 그대로 묻힌채 살아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아침, 새 날을 저와 여러분에게 주셨습니다. 말 그대로 새로운 날이요, 새로운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 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을 다르게 표현하면.. “나는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노라.” 라는 말입니다. 어제의 내가 절망이었다면, 오늘의 나는 희망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천상병 시인의 ‘아침’ 이란 시로 하루를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천상병 시인) 아침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