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교역자 스터디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누구나 거치는 배우는 과정이죠. 그런데 혼자 보다는 함께 가는 게 백배 낫습니다. 영적인 동역자들도 얻고, 자신의 목회에 대한 비전도 세워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들도 보면 다 나름대로의 강점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설교가 탁월하신 분이 있는 반면에 어떤 분들은 행정력이 뛰어납니다. 어떤 분들은 목회 아이디어 행사 이벤트 쪽에 두각을 드러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부교역자 모임을 통해 그러한 다양한 은사들을 서로가 나누고 배울 수 있구요. 뿐만 아니라 각자가 사역하고 있는 교회의 현실과 고민들을 서로가 나누고 대안을 이야기해볼 수 있습니다.
개신교의 단점이 개교회주의인데 그것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되기도 하죠.
좋은 세미나 정보나 본인이 영성을 유지하는 노하우도 나름대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수나 주변에 목회에 있어서 소신을 가지고 목회하시는 분들을 초빙해서 강연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회나 상위기관에 재정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겠죠?!
전도사님들 부목사님들 한 번 내용을 보시고 친구들 동기들 주변 사역자들과 한번 도전해보세요.
목회자들도 영적인 친교모임이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무조건 영적인 소진만 있고 충전이 없다면 어떻게 계속해서 롱런할 수 있겠어요. 부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함께 갑시다.
아프리카 속담에도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 말이 있습니다.
지금 도전해보세요~
《부교역자 스터디 모임》
모임 일정 및 시간, 장소
- 매월 첫째주 or 둘째주 목요일 오전11시, 00교회당
스터디 내용
성경 읽기와 설교 연구
(신구약 성경 원전또는 영어강독, 성경흐름잡기, 성경강해법, 설교작성/준비)
예배를 위한 연구와 적용(대그룹)
(예배 기획능력, 팀사역을 통한 창의적 예배, 시대적 예배와 사례연구, 찬양과 예배, 전통과 예배 등)
제자훈련 및 성경공부(소그룹)
(소그룹 인도법과 운영 노하우, 실제적인 삶의 적용 등)
다음세대 이끌어가는 교회 연구
(시대적으로 핫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목회하고 있는 교회 연구)
조직신학적 목회적 소양 쌓기 : 책읽고 나누기
(성서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 설교, 선교 등 분야별 고전 읽기)
(‘잠자는 예배를 깨우라’, ‘제자가 된다는 것’, ‘신앙의 기본기’,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소명’, ‘기독교의 기본진리’ 등)
이러한 방식대로 했는데 사실 계획한 것 할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합니다. 책 한권을 떼더라도 반년이 걸리는데 이러한 다양한 분야를 다루기 위해서는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주제를 구분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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