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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

축복의 통로, 야곱(창세기 28장) “축복의 통로, 야곱” 창세기 28장 1) 야망(욕심)의 사람, 야곱 야곱은 외모와는 달리 야망이 컸던 사람입니다. 욕심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욕심이 있어야 삶에 추진력이 있게 되고, 일에 대한 의욕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의 야망을 이룰 수 있다면 가족도 속일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한 번은 형 에서가 가족을 위해 사냥을 나갔다가 아무 것도 잡지 못하고 몹시 허기진 상태로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동생으로서 그 모습을 보았다면 한 핏줄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형이 좀 달라 했던 팥죽을 기꺼이 줄 수 있었음에도 야곱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차남으로서 맏아들의 권리(장자권)를 빼앗으려는 야심에 차 있던 그는 그것까지도 절호의 기회로 만듭니다. 자기가 갖고 있는 팥죽과 형의 장자의 명분을 .. 더보기
수요 인물별 성경공부(야곱) 이스라엘이 된 야곱 본문 : 창32 : 21-30 1. 에서와 야곱 1) 이삭의 아내 리브가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하나님이 잉태케 하셨는데 쌍둥이였다. 이들 쌍둥이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서로 싸움을 했는데 아이를 낳자 형은 살결이 붉으며 털투성이였기 때문에 "에서"라고 이름짓고, 동생은 형의 발꿈치를 잡고 나와서 "야곱"이라 이름지었다. 이 형제가 장성하여 에서는 들과 산을 달리는 사냥군이 되었고 아버지 이삭은 사슴 고기를 좋아하여 에서를 사랑했고, 야곱은 천막 안에서 조용히 생각에 잠기곤 하는 편이어서 어머니 리브가의 사랑을 받았다. 2) 어느날 에서는 허기진 채 들에서 돌아왔는 데 그때 야곱은 붉은 죽을 끓이고 있었다. 에서는 야곱에게 죽을 요구했고, 야곱은 형에게 장자의 상속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