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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들

장공 김재준 목사님의 생활 좌우명 10가지

장공 김재준 목사님의 생활 좌우명 10가지

시대의 어른 장공 김재준 목사님이 젊은 시절 부터 스스로 10가지 생활의 좌우명을 정하여 바로 살려고 노력하였다.

1.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2. 대인 관계에서 의리와 약속을 지킨다.

3. 최저 생활비 이외에는 소유하지 않는다.

4. 버린 물건, 버려진 인간에게서 쓸모를 찾는다.

5. 그리스도의 교훈을 기준으로 '예'와 '아니오'를 똑똑하게 말한다. 그 다음에 생기는 일은 하나님께 맡긴다.

6. 평생 학도로서 지낸다.

7. 시작한 일은 좀처럼 중단하지 않는다.

8. 사건 처리에는 건설적 / 민주적 질서를 밟는다.

9. 산하와 모든 생명을 존중하여 다룬다.

10. 모든 피조물을 사랑으로 배려한다.

 

장공 김재준 목사의 찬송가 작사

 

생전에 뵌 적은 없지만, 장공의 정신과 사상에 관해서는 그의 전집과 범용기를 통해서 알고, 수많은 선배들에게서 들었다.

그의 평전과 전집을 보면 이런 글들이 나온다.

"교육자란 청년들에게서 내일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그들의 마음 속에 불멸의 동경을 심어 주며 또 비전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오늘도 내일도 나는 내 길을 간다! 이것이 예수의 삶이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가는 길대로 가지 않는다고 그를 잡았다. 그래서 첫날에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 다음 날에는 무덤 속에 가두고 인봉했다. 그러나 그들이 악의 한계점에서 '됐다'하고 개가를 부를 때, 하나님은 '아니다'하고 무덤을 헤친다. 예수에게는 '제3일'이 있었다. 그의 생명은 다시 살아 무덤을 헤치고 영원에 작열한다. '제3일' 그것은 오늘의 역사에서 의인이 가진 특권이다. 역사의 희망은 이 '제3일'에서 동튼다. 이 날이 없이 기독교는 없다. 이 날이 없이 새 역사도 없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 하늘과 원고만 본다고 해서 '천지선생'이라 불렸지만, 그리스도 신앙은 곧 삶 속에 성육신하는 '생활신앙'이 되어야 한다고 늘 강조했다.

삶과 신앙이 일치한 삶을 강조한 것이다. 이 땅에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성육신의 신비를 보여주셨듯이...

이러한 어른을 듣고 배울 수 있어 행복하다. 이러한 하늘을 향한 날개짓이 눈부셔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밖에 없는 그 가르침... 일생을 두고 배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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