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요리문답 교재

신앙요리문답 교재

세례를 받기 전 반드시 하는 것이 신앙 요리문답니다.

말그대로 신앙에 관해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세례문답 시간을 통해서 세례자가

자기 스스로 얼마나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죠.

사실 개신교에 왜 나이롱 신자가 많느냐 하면, 이 세례문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기 스스로 기도할 줄도 모르고, 자기 신앙고백도 없는 이들에게 직분 맡기고 감투 씌워서 믿음 있는 것처럼 대해주니까

직분 가지고 장난 치려고 하는 것이죠. 먼저는 목회자들이 제대로 교육을 시켜야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이 듭니다.

신앙 요리문답.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기위해 반드시 스스로 묻고, 하나님 앞에 묻고 가야 합니다.

제대로 준비된 병사가 싸움에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신앙도 없는데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산다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능한 것이죠?!

세상을 비추는 빛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짠 소금이 되지 않고는 어렵습니다. 자기 자신부터 믿음을 지키지 못하는데 누구를 변화시키겠습니까?!

오늘도 하나님 앞에 나의 신앙을 묻고, 나의 삶을 온전히 내어 맡기는 그리스도인, 세례받은 성도들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세례 받는 것은 죽음을 뜻했습니다. 언제 순교당하고, 참수형당하고 끌려가 고문당해도 된다는 각오 없이는 세례도 못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너무 쉽죠?!

안타깝습니다. 저부터도 안일하게 신앙생활하고 있다는 것이...